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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 so한 일상이 추억거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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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so한 추억거리/얘깃거리38

중고거래에서 통돌이 오븐 (Tongdori Henz) 득템 며칠전 부터 신랑이 통돌이 통돌이 하더니 당근마켓에서 통돌이 오븐(Tongdori Henz)을 샀다. 현재 세제품은 10만원 이상 하는 상품을 당근마켓에서 15,000원으로 득템을 했다. ㅎ ㅎ 통돌이 오븐이 무엇인지도 몰랐는데 상당히 신기했다. 통돌이 오븐은 인덕션이나 하이라이트에는 사용을 할 수 없다. 그래서 휴대용 버너에서 했다. 본체가 휴대용 버너에 알맞게 설정이 되어 있다. 뒷부분은 기름받이가 있고 손잡이 같은 부분을 컨트롤 박스라 하는데 건전지를 넣어서 회색 부분을 눌러주면 알아서 돌아간다. 생삼겹살과 목살을 잘라서 넣었다. 자르지 않고 통삼겹으로 해도 되는 것 같다. 가스불을 켜고 컨트롤박스 버튼을 누르면 통이 돌아가면서 기름은 알아서 빠진다. 삼겹살을 20분정도 돌려야 하는데 좀 많이 돌렸.. 2022. 1. 24.
요며칠 몸이 안좋네요 ㅠ 금욜에 강남 근처에 갈일이 있어서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 갔다가 왔는데 그곳이 좀 더워서 밖에 나오니 찬기가 들어오는 바람에 몸살이 난것같아요. 오늘은 포스팅 하려했는데 이상하게 몸이 무겁네요. 죄송합니다. 구독자님들 방문이 늦어질것같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마무리 잘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2022. 1. 16.
코로나 백신 1차 접종후 부작용 작년에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3차까지 완료하고 오늘 코로나 백신 1차를 맞았다. 그런데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증세가 나타났다. 아침 10시 15분쯤 화이자 1차 백신을 맞고 점심을 먹었다. 어제 잠을 못 자서 잠시 자고 일어났는데 왼쪽 쇄골 밑에서 통증이 느껴졌다. 안에서 꾹 누른듯한 통증이라 표현해야하나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증상이다. 그래서 오른쪽 쇄골 밑과 비교했더니 왼쪽 쇄골 밑이 부어 있다. 육안으로 봐도 부었고 손으로 만져도 느껴진다 ㅠ. 또 가끔 속에서 통증이 느껴졌다. 목 임파선을 타고 따끔한 느낌이 난것같다. 근육주사라 같이 부었나 싶은데 혹시 임파선이 부었나 라는 생각도 든다. 증상이 호전이 안되면 월욜에 병원에 가보아야겠다. 한달전에 자궁경부암 주사 3차를 맞고 아직도 팔이 저린 느.. 2022. 1. 8.
오늘 아들은 성형외과에서 안검하수 재수술을 했다. 작년 이맘때쯤 아들은 안검하수 수술을 강남에 있는 모 성형외과에서 했다. 안검하수에 대해서 전혀 모르다가 친구 딸이 있다고 하길래 그런것도 있냐고 했는데 사실 내 아들은 더 심했다. 안검하수는 흔히 아는 쌍꺼풀 수술하고 다르다고 한다. 친구도 딸때문에 몇개의 병원을 갔지만 안검하수 수술을 하지 않는다는 병원도 있다고 했다. 안검하수는 눈에 뜨는 힘이 약해서 이마로 눈을 뜨다 보니 이마에 수시로 힘을 주어서 아들은 책을 볼때 참 힘들어 했다. 그러다보니 조금만 공부하면 이마에 힘이 집중 되면서 머리가 자주 아프다고 했다. 그래서 고등학교 들어가기전에 해주어야지 했는데 ㅠㅠ.. 눈이 다시 풀려서 재수술을 해서 사실 조금은 속상했다. 위 사진은 작년에 안검하수 수술 하기전에 찍은 사진이다. 양쪽 다 찍어놓은 .. 2022. 1. 7.
2021년 12월 31일 고등학교 졸업식을 했다 2021년 12월 31일은 고등학교 3학년인 딸의 졸업식이다. 코로나로 인해서 학부모들은 참여하지도 못한 졸업식이라 많이 아쉽긴 하다. 졸업식이 끝날쯔음에 학교 운동장에 도착해서 딸친구들이랑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무슨 날씨가 이리 춥던지.. 온몸이 꽁꽁 얼정도였다. 딸은 대학교에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해서 학교 선생님들도 " 너가 그러면 안되는데 " 라는 말을 들을정도로 선생님들도 참 아쉬워하고 많은 위로를 받고 왔다. 막상 학교에 가닌까 친구들의 합격 소식에 조금은 씁쓸하고 슬펐다고 한다. 그래도 3년을 정말 열심히 산걸 친구들도 선생님들도 엄마인 나도 알기에 참 그게 맘이 많이 아팠다. 그래도 어찌하랴.. 하나님이 주신 시련에 감사하고 분명히 좋은길을 예비했으리라 생각하고 내딸은 순종하는 맘으로 재수.. 2021. 12. 31.
크리스마스 에는 디즈니 플러스 나홀로집에 시리즈 보기 평소에 영화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아들이 친구들이랑 같이 디즈니 플러스를 결제 해서 아주 뽕을 뽑고 있는 중이다. 요즈음은 머리가 조금 복잡한 탓이라 아무생각없이 그냥 앉아서 웃는 내용이 좋다. 특히 나홀로집에 1,2 도 재미있지만 나홀로집에3도 재미 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악당을 물리치는 내용인데 나이 들어서 보니 조금은 유치 하지만 그래도 나름 웃게 만드는 영화이다. 근데 나홀로집에 4는 좀 재미가 없다. 크리스마스때는 디즈니 플러스 나홀로집에 시리즈 추천한다. 아주 어릴때는 성탄절 되면 새벽에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새벽송을 불렀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이런 모습을 찾기 어렵지만 더군다나 코로나로 인해 더 힘들어진 세상이 되었다. 처음 QR코드를 찍을때부터 이젠 점점 종말로 향하구나 생각했지만 오늘 .. 2021. 12. 24.
눈오는 날에는 눈오리 눈사람 집게는 필수품이지.. 드디어 눈이 왔다. 작년부터 아들은 눈사람 집게를 사놓고는 눈이 오지 않아서 한번도 쓰지 못했다. 며칠전에는 다이소에서 눈오리 집게를 1,000원 주고 사왔다. 눈사람 집게는 작년에 드림디포에서 샀다. 오늘은 이 두 집게를 사용할 수 있는 날이 되었다. 아들은 무장을 하고 밖에 나가서 눈사람 집게로 열심히 눈사람을 만들었다. 아들은 눈을 맞으면서 너무 열심히 만들어 놓았다. 어느새 만들다 보니 저녁이 되었다. 눈사람과 눈오리를 만들어 놓고는 집에 있는 나를 불렀다. 아들은 엄마도 꼭 봐야 한다고... 가서 직접 보니 너무 귀여웠다. 아들이 다이소에서 산 눈오리 집게는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잘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대신 드림드포에서 산 눈사람 집게는 잘 만들어졌다고 한다. 아들은 이렇게 집앞에 눈사람을.. 2021. 12. 18.
다이소 크리스마스용품 LED 유리방울 트리 고등학생 1학년인 아들은 어제 코로나백신 1차 접종을 하고 집에 오더니 "엄마 나 오늘 과소비 했어" 라고 하길래 "또 무얼 샀어?" 라고 했더니 가방에서 깨질까봐 목도리로 고이 싸여 있던 다이소 크리스마스용품 LED 유리방울 트리를 조심스럽게 꺼내었다. 세상에나 다이소에서 5천원을 썼다. 진짜 과소비 맞았다. 요며칠 아들은 다이소 가면 작고 귀여운 크리스마스용품을 사온다. 며칠전에 기말고사 기간에도 스터디카페에서 공부만 할 줄 알았던 아들은 갑자기 카톡이 왔다. 다이소 가서 과소비 하고 왔다고... 작고 귀여워서 신나게 뛰어다니다가 바닥에 떨어뜨리는 바람에 깨졌다고 ㅋ ㅋ ... 참 아들인데도 요런걸 참 좋아한다. 어제 사온 다이소 크리스마스용품 LED 유리방울 트리는 기존에 사왔던 것보다 좀 큰 트리.. 2021. 12. 16.
당근마켓 첫 거래는 무료나눔으로 실천했다. 어제, 오늘은 집에 있는 옷정리를 했다. 아직도 다 정리는 못했지만 특히 아이들이 중학교때 입었던 패딩점퍼가 눈에 띄었다. 요즈음 중고등학생들은 옷도 유행하는 브랜드와 스타일이 있다. 패딩점퍼를 사면 몇년 입을 줄 아는데 아니다. 진짜 길어야 두해를 입는다. 왜냐면 그사이에 유행이 바뀌어서 아이들이 비싸게 사도 입지를 않는다. 지금 트렌드는 숏패딩이다. 아주 오래전에는 아웃도어 패딩을 많이 입었지만 요즈음 중고등학생들은 내셔널지오그래픽이나 아이더나 뉴발란스 숏패딩을 입는다. 가격도 한벌에 40만원 가까이 한다. 2년전에는 롱패딩이 유행이어서 거리를 보면 온통 시커먼 이불자루 같은게 걸어다닌다고 할정도로 어마어마한 유행이었다. 이것도 길어야 2년 입더니 작년부터는 숏패딩이 유행이어서 부모들은 등꼴이 휜다... 2021. 12. 14.
2022년 수능성적 발표가 났다. 2003년생 수능은 불운이었다 드디어 오늘 수능성적 발표가 났다. 정말 두근두근한 맘으로 딸은수능성적표를 받기 위해 9시까지 학교로 갔다. 지금까지 한번도 딸이 정말 원하는 대학교 등급을 못 맞추는 경우가 없었다. 근데 예상컷이 간당간당 하더니 역시나 1점 차이로 등급을 못 맞추었다. 오전내내 멘탈관리가 힘들었다. 1점차이라니 ㅠ 이번 2003년생 수능은 불운이다. 불수능에 재수생이 정말 많았다고 한다. 대학교들도 원격수업을 하니 반수생도 많다고 했다. 그렇지 않아도 수시 준비에 정시까지 공부하는 시간이 적은데 고3 현역들은 최저등급을 못 맞추는 일이 생겼다. 실제로 딸 친구들도 재수를 많이 생각하는중이다. 사실 딸은 재수 자신도 없지만 3년동안 수시전형을 위해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넘 억울하고 속상했다. 다른대학교 등급 까지 맞추려.. 2021. 12. 10.
2022년 수능성적발표일은 2021. 12 .10 일 정말 긴장된다. 드디어 낼이 2022년수능성적발표일(2021.12.10)이다. 이번주 초부터는 나도 모르게 긴장이 된다. 특히나 오늘은 딸과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못하겠다. 오늘 평가원에서 2022년 수능은 불수능이라고 발표했다. 이렇게 불수능이면 현역인 고3은 정말 큰 타격을 입는다. 현재 고3은 수시 준비에 학교 내신등 학생생활기록부를 채워야 하기 때문에 실상은 수능을 준비하는 시간은 몇달 되지 못한다. 여기에 수시원서 접수에 자기소개서 등 준비를 하다보면 수능에 할애하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공부시간량은 재수생을 따라가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매해 재수생의 비율은 늘어나는 것 같다. 특히 불수능이라 대학교에서 원하는 최저등급을 못 맞추는 사례가 많을 것으로 전망이 되서 참으로 암담한 심정일 것 같다. 2003년생은 .. 2021. 12. 9.
밀크츄 옥수수 를 챙겨오는 아들 아들이 언젠가부터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낸다. 그러더니 밀크츄 3개를 준다. 엄마 주려고 챙겨왔다고.. 기특한 놈~ 고등학교 1학년인 아들은 학교 담임선생님을 참 좋아한다. 내 아들뿐만아니라 반 학생들도 참 좋아한다. 내가 생각해도 너무 멋있는 선생님이다. 사춘기 자녀를 키우면서 아이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자기의 마음을 알아주는 거다. 담임선생님은 정말 그런분이다. 아이들이 잘못했을때 무조건 야단치는 선생님이 아니라 아이들을 최대한 이해해 주는 선생님이다. 물론 잘못했을때는 혼도 내기도 하신다. 아이들과 같이 게임도 하고 아이들을 위해 개인 사비로 마이쭈를 항상 교실에 배치해 놓으신다. 학생들꺼와 매 수업마다 들어오는 선생님것까지 분리해서 놓는다고 하신다. 개인 충전기도 가져와서 아이들이 편하게 학교 생활.. 2021. 12. 5.
수능당일 송파구 정신여자고등학교에서 수능시험 응시하다 드디어 수능시험이 끝났다. 첫 문.이과 통합 시험이었고 코로나로 2년동안 온라인 수업을 한 2003년생 수능시험 당일이었다. 정말 어제까지는 블로그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정신과 몸이 힘들었다. 수능 전날에는 배정된 학교에 가서 미리 학교를 둘러보고 교실 위치등 알아놓고 가는게 좋다. 다행히 딸은 정신여고에 다니는 친구가 있어서 간단한 지도까지 그려주었다. 수능 당일 아침 8시 10분까지 교실에 입실해야 하기때문에 혹시 차가 막힐까 많이 서둘렀다. 아침 6시35분에 출발해서 송파구 종합운동장 건너편에 있는 정신여자고등학교에 7시10분 정도에 도착을 했다. 이른 시간이지만 학생들은 손에 도시락을 들고 한 명씩 도착을 했다. 딸아이는 담담하게 들어갔다. 그리고 집에서 기다린 나는 하루종일 나름 기도는 하고 있.. 2021. 11. 19.
KT 인터넷 접속 장애 KT 사용하는데 아침에 갑자기 핸드폰이 인터넷에 접속 안되길래 우리집 인터넷이 이상있는줄 알고 핸드폰도 다시 끄고 공유기도 몇번 다시 켜고 했는데 아이구 안된다. 그러다 뉴스보니 KT접속 장애가 생겼다고 하더라 근데 좀 전에는 핸드폰으로 접속이 되길래 이제 복구가 됐나 했는데 아닌가보다. 오늘은 몸이 안좋아 늦게 나마 포스팅 하려했는데 핸드폰은 되는데 왜 컴퓨터는 접속이 안되지? 아직 다 복구가 안된건가? 핸드폰이 되면 컴퓨터도 되는거 아닌가? 첨으로 핸드폰으로 포스팅을 하네.. 이거라도 되니 다행이구만 오늘은 몸도 안좋아 이글로 끝내야겠다. 구독자님 방문은 순서대로 차근차근 할게요. 오늘은 몸이 많이 안좋아 좀 쉬었다 들를게요. 조금 더 기다려주세요~^^ 2021. 10. 25.
구독자님들 넘 감사드립니다. 어제 아들의 자전거 사고 글을 올렸을때는 답답한 심정으로 올렸습니다. 정말 많은 구독자님들의 위로와 쾌유를 빌어 주셔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거듭드립니다. 어제 전화해준 공무원은 오늘 아침에 전화가 와서 도로공사측에서 보수를 해주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성질급한 제가 어제 먼저 도로공사에 얘기를 한 상태이고 어제 늦게 국민신고함에 글을 올렸습니다. 답변을 기다린 상태입니다. 다행히 아들은 크게 문제는 없는듯하나 왼쪽 손목이 아프다고 해서 다시 병원에 갈 예정입니다. 알고봤더니 아들은 그 구덩이에서 자전거랑 같이 5미터 날아갔더라구요. 그나마 이정도 된걸 감사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글에 거의 60분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많은 위로와 공감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 2021. 10. 13.
도저히 화가 나서 안되겠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에 포스팅을 하고 있었다. 오늘 아침 아들 학교 등교는 11시까지다. 일요일에 확진자가 나와서 모두 음성 검사 확인후 학교에 갔기 때문에 좀 늦게 출발했다. 아들이 날씨도 좋으니 자전거를 타고 가도 될까 해서 나도 그래 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참 이 한번의 선택이 후회를 만든다. 열심히 구독자님들 방문해서 댓글 다는데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서 전화가 왔다. 항상 이렇게 오면 뭔가 불길한 예감이든다. 아니다 다를까 자전거 사고가 났다고 했다. 몇달전에도 보드블럭 사이에 자전거 바퀴가 끼어서 크게 다친 적이 있다. 사실 그후로는 자전거 타는걸 줄였다. 이러한 이유로 10월초 쯤에 자전거를 팔기로 했는데 산다고 했던 사람이 갑자기 잠수를 타는 바람에 불발 되었다. 댓글 달다가 급하게 차를 끌.. 2021. 10. 12.
추억의 뽑기 기계 (캡슐 뽑기 기계) 저번주에는 고등학생 1학년 아들은 중간고사 시험 기간이었다. 2학기지만 아들은 중간고사 시험은 처음 이었다. 잠깐 썰을 풀고 가겠다. 어느날 평소에도 자전거 타기를 즐겨하던 아들은 학원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다. 그런데 얼마후에 갑자기 전화가 왔다. 사고가 났다고... 넘 놀랜 나머지 차를 급히 끌고 갔는데 참 이상하게 시리 평소에도 다니던 아주 넓고 큰길에서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 자전거 바퀴가 끼여서 아이가 거꾸러졌다. 급히 아이를 강동성심병원 응급실에 데려갔는데 턱도 까이고 입안도 터져서 피가 줄줄 흐르고 오른쪽 손목, 오른쪽 손가락까지 골절이 되었다. 왼쪽 손도 골절이 되서 양손 깁스를 했다. 그리고 중간고사 시험 첫날에 오른쪽 손은 철심을 박는 수술을 했다. 참 어이가 없었다. 나름 고등학교 때.. 2021. 10. 4.
공부는 못해도 자존감 높은 아들과의 메세지 대화 핸드폰을 정리 하다 얼마전에 고등학교 1학년인 아들과의 대화가 눈에 띄었다. 읽으면서도 공부는 못해도 자존감 높은 아들과의 대화를 보면서 웃음이 났다. 9월달 모의고사 시험 성적인데 모의고사 공부를 한걸 한번도 보지 못한 나로써는 이 자존감은 어디서 왔나 싶다. 특히 코로나로 중3 공부가 거의 다 패스인 셈이 되었다.. 모든 과목 학원을 갔으면 좀 나았겠지만 수학만 다니는 중이다 고등학교 1학년인 아들이 철없기도 하고 누나와는 정반대인 성격을 가진자로써 여유가 넘친 아들이다. 확실히 둘째라 좀 다르긴 하다. 수험생인 딸은 욕심이 많아 하고 싶은 것도 많지만 아들은 욕심도 없다. 모든게 딸한테 몰빵이 됐다. 그래서인지 나도 아들에게는 큰 욕심이 없다.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느끼는게 아이의 성향에 맞추어서 ..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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