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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수능성적발표일은 2021. 12 .10 일 정말 긴장된다.

by 추억거리 2021.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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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낼이 2022년수능성적발표일(2021.12.10)이다.  이번주 초부터는 나도 모르게 긴장이 된다.  특히나 오늘은 딸과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못하겠다.  오늘 평가원에서 2022년 수능은 불수능이라고 발표했다.  이렇게 불수능이면 현역인 고3은 정말 큰 타격을 입는다.  현재 고3은 수시 준비에 학교 내신등 학생생활기록부를 채워야 하기 때문에 실상은 수능을 준비하는 시간은 몇달 되지 못한다. 여기에 수시원서 접수에 자기소개서 등 준비를 하다보면 수능에 할애하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공부시간량은 재수생을 따라가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매해 재수생의 비율은 늘어나는 것 같다.  특히 불수능이라 대학교에서 원하는 최저등급을 못 맞추는 사례가 많을 것으로 전망이 되서 참으로 암담한 심정일 것 같다.

 

2003년생은 고등학교 3년동안 중 2년동안을 코로나로 학력 저하가 크다.  이런상황에서 불수능이라.. 

보통 딸 친구들이 항상 영어 1등급이었던 아이들도 이번에는 거의다 2,3등급을 받았다.  실제로 작년에 비해 영어 1등급은 반토막이 났다고 한다. 절대평가인 영어마저도 이런 상황인데 국어는 전국에서 28명만 만점이라고 한다.  수학, 탐구영역까지 모든 영역이 어려운 시점이라 과연 낼 표준점수가 어떻게 나올지 정말 모르는 상황이다.  성적표를 받아야 자신의 정확한 표준점수와 등급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왜이리 긴장이 되는지 ...  딸은 그동안 참 기도도 많이 했다.  오직 가고 싶은 대학교 그 1곳만 되게 해달라고..  오늘은 최저가 없는 대학교 발표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해서 조금은 아쉬움은 있지만.. 딸이 가고 싶은 대학은 딱 1곳만 바라보고 달려온 길이라  최저등급을 꼭 맞추길 정말 간절히 바래본다. 

 

오늘은 그냥 이렇게 마무리 하려한다.  구독자 방문은 낼 해야 겠다. 낼 멘탈을 잘 잡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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