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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수능성적 발표가 났다. 정말 두근두근한 맘으로
딸은수능성적표를 받기 위해 9시까지 학교로 갔다. 지금까지 한번도 딸이 정말 원하는 대학교 등급을 못 맞추는 경우가 없었다. 근데 예상컷이 간당간당 하더니 역시나 1점 차이로 등급을 못 맞추었다. 오전내내 멘탈관리가 힘들었다. 1점차이라니 ㅠ
이번 2003년생 수능은 불운이다.
불수능에 재수생이 정말 많았다고 한다. 대학교들도 원격수업을 하니 반수생도 많다고 했다. 그렇지 않아도 수시 준비에 정시까지 공부하는 시간이 적은데 고3 현역들은 최저등급을 못 맞추는 일이 생겼다. 실제로 딸 친구들도 재수를 많이 생각하는중이다.
사실 딸은 재수 자신도 없지만 3년동안 수시전형을 위해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넘 억울하고 속상했다. 다른대학교 등급 까지 맞추려는 욕심 때문이어서인지 오히려 전략실패가 된것같다. 학원을 안다녀서 이런일이 일어난건지 여러모로 속상하긴 하다. 이번달말까지 다른 대학교 추가 합격을 기다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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