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주 전인가 갔던 곳 이종구 낙지세상 낙지명태 하남점에 대해서 리뷰하려한다. 이곳을 몇 번 지나갈때마다 한번 먹어봐야지 했는데 이날은 신랑이 꼬막비빔밥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경기도 하남시 맛집 이종구 낙지세상 낙지명태 하남점이다. 여기가 맛집인지는 몰랐는데 이종구 낙지세상 검색했더니 중계동본점은 유명한 곳이더라. 이곳은 하남 체인점이다. 주차장은 넓어서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
내부는 꽤 큰 편이다. 우리가 갔을때는 몇 테이블만 손님이 있었는데 먹고 있으닌까 생각보다 손님들이 많이 왔다.
우리는 경기도 하남시 맛집 이종구 낙지세상에서 꼬막비빔밥 하나와 낙지볶음 2인분을 주문했다. 매콤명태조림을 먹을까 고민했는데 아들이 낙지가 먹고 싶다고 해서 낙지볶음을 주문했다.
셀프대가 있었다. 연두부를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해놓았다. 난 평소에도 좋아하는 두부라서 가져왔다. 음 ~ 근데.. 좀 아쉬운게 파리가 날라 다녀서 뚜껑을 덮어 놓는게 위생적으로 좋았을 것 같다.
낙지볶음을 주문해서인지 된장국이 나왔다. 가스불에 올려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나왔다. 이건 좋았다. 밥도 벼벼 먹을 수 있도록 그릇이 크다. 밥 양도 많다.
먼저 나온 꼬막비빔밥이다. 부추속에 꼬막이 숨어 있다. 꼬막 양도 가격에 비해 작지는 않았다. 하지만 맛은 특별한 맛이 없었고 그냥 그랬다. 꼬막도 즐기지는 않았는데 양념을 좀 더 맛있게 했으면 훨씬 좋았을 것을 맛이 아쉬웠다.
드디어 낙지볶음이 나왔다. 낙지볶음은 불맛이 난다. 낙지가 통통하고 쫄깃하고 엄청 부드러웠다. 아마 산낙지를 사용해서인지 낙지 맛은 좋았다. 양념은 맵지 않아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근데 먹다보니 양이 작은 느낌이다.
신랑이 먹더니 꼬막비빔밥은 주문하지 말고 낙지볶음 3개를 주문할걸 좀 후회를 했다. 아들은 편식이 좀 있는지라 낙지만 골라 먹으니 확실히 양이 작았다.
하남시 맛집 이종구 낙지세상 낙지명태 하남점을 전체적으로 평을 하자면 꼬막비빔밥은 사실 별루다. 양념을 좀더 맛있게 했다면 좋았을 것을 아쉬운 맘이 들고 낙지볶음은 불맛도 나고 낙지가 탱글하고 부드럽지만 2만원에 비해 양이 좀 작다는 느낌이 들었고 매장안에 파리를 조금만 더 신경 써주셨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주 크게 만족하지는 못했는데 나오면서 명태조림 먹을걸 후회했다. ㅎㅎ
하지만 하남시 맛집 이종구 낙지세상 낙지명태 하남점은 낙지는 맛있기 때문에 가성비 생각하지 않고 통통하고 쫄깃하고 부드러운 낙지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가보길 추천한다. 낙지연포탕이나 낙지전골은 맛이 어떨지 궁금한데 손님들이 계속 오시는 거 보면 맛이 괜찮나 보다.
이상은 이종구 낙지세상 낙지명태 하남점 가서 직접 사먹은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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