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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 애벌레가 많이 컸어요.(징그럼 주의)

by 추억거리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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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 애벌레 똥

고등학생 아들이  노느니라 시간이 없어서 이제야 장수풍뎅이 애벌레 톱밥을 갈아 주었다.  상자를 열어보니 완전히 똥만 있었다. 애벌레가 먹을 톱밥이 없을 정도였다.  

 

장수풍뎅이 애벌레

 

4통에 있던 애벌레를 합쳐서 2통으로 나누어서 넣어놓았는데 톱밥을 갈기 위해 애벌레를 꺼내었다.  요즈음에는 귀찮은지 전혀 신경을 안썼다.  혹시 장수풍뎅이 애벌레가 죽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한마리도 죽지를 않았다.  한통에 13마리 또 다른 통에는 10마리가 있었다.  총 23마리였다.

 

 

새로운 통을 가져와서 새 톱밥을 넣은후 기존에 살았던 톱밥도 같이 넣어주고 수분도 보충해주었다.

 

 

장수풍뎅이 애벌레

 

2개의 통에 애벌레를 각각 나누어서 담았다.  한통이 장수풍뎅이 애벌레가 더 많아서 균등하게 넣어주었다.  

 

 

이번에는 신경도 안썼는데도 장수풍뎅이 애벌레가 꽤 컸다. 가장 큰 애벌레는 31.4g 이었다.  

 

장수풍뎅이 애벌레

 

가장 작은 장수풍뎅이 애벌레는 18.1g 이었다. 

 

장수풍뎅이 애벌레

 

손 위에 놓아도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확실히 13마리가 있는 통에 있던 애벌레가 작았다.  아무래도 먹는 양이 더 작아서 인것 같다.  그리고 작은 사이즈가 암컷 확률이 높다고 한다. 

 

여하튼 2달만에 정말 많이 컸다.  사실 청소기 돌리다 깜짝 놀랐다.  내 손가락보다 두꺼운 무언가 보이길래  이렇게 몇달 정도 두면 성충이 된다.  그동안에도 똥이 많으면 먹을 톱밥이 없기 때문에 갈아주어야 한다.

성충이 되면 정말 멋진 장수풍뎅이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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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밥 갈아주는 법은 위 포스팅을 참조해보길 바란다.

 

 

장수풍뎅이 애벌레는 예민하다. 자꾸 만지다보면 죽을 수도 있는데 오히려 아들은 두달동안 만지지도 않고 신경을 안썼는데 아주 잘 컸다.  아마도 자연에 있는 장수풍뎅이를 채집해서 낳은 알이라 유전적으로 큰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여하튼 장수풍뎅이  뿐 아니라 애벌레는 예민하기 때문에 너무 자주 만지면 오히려 죽기도 하기 때문에 조심을 해야 하는 부분이다.  만약 똥이 많다면 다시 갈아주어서 톱밥이 부족해서 죽는일이 없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아들은 고등학생이라 확실히 옛날보다는 신경을 안쓴다.  그래도 장수풍뎅이 애벌레가 아주 잘 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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