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길동 맛집] 길동우동 길동본점 면이 쫄깃하다(#내돈내산)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하루 이틀만에 이렇게 날씨가 달라지다니 좀 놀랍긴 하네.. 혹시 수능때는 엄청 추울려나 ㅠ 올해는 수능 날씨에도 예민해진다.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동점, 삼성전자서비스 강동센터 태블릿 수리하다

얼마전 딸아이 태블릿 수리때문에 강동구삼성전자서비스 강동센터에 들렀다.  학교에 파손물 보험을 신청하려 했더니 공통서류가 꽤 되었다.  공통서류를 보지 못하고 수리명세서와 영수증만 있으면 될 줄 알았는데 학교교권보호위원회 회의록, 학교통장사본등등..서류준비가 쉽지 않을것 같아 그냥 포기했다.  수능이 딱 한달 남은 시점에서 그걸 신경 쓸 시간이 없다. 

 

 

강동구 길동우동 길동본점 

이날 태블릿 수리를 하고 나니 12시가 다 되어 갔다.  배가 고파 강동구 길동 맛집 길동우동 길동본점에 들러서 밥을 먹기로 했다. 이렇게 가까운곳에 본점을 두고도 구리, 강남에서 먹었던 기억밖에 없다.  항상 길동에 가면 차를 가져 가는 바람에 밥을 먹지 않고 중요한 일만 보고 왔던 것 같다.  지나가면서 언젠가 한번은 먹어야지 생각했는데 드디어 길동우동 길동본점에서 우동을 먹어봤다 ㅎ ㅎ

 

 

 

길동우동 길동본점 메뉴

강동구 길동 맛집 길동우동 길동본점은 메뉴도 다양했다. 우동만 파는게 아니라 돈가스, 국수등 많았다. 가격도 저렴했다.  우동한그릇이 4,900원이다.  가성비도 좋은 곳이다. 

나는 평소에는 밥을 좋아하지만 우동집이라 우동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깁밥과 우동세트를 주문했다. 가격은 6,500이었다. 이날은 혼밥하는 날이 었다. 나만이 아니라 길동우동에는 혼밥할 수 있는 좌석도 있었고 점심시간이라 혼밥하는 직장인들도 있었다.

 

 

요즘에는 어디가나 혼밥하는게 그다지 이상하지 않다. 카페에 가도 혼자서 앉아 있는 사람들도 많고 식사할때도 혼밥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신경 안 쓰고 편하게 먹었다.

 

 

길동우동 길동본점 내부

식사를 하는 손님들이 많아서 내부를 찍기가 쉽지 않아 화장실 갔다가 나올때 잠깐 한 컷 했다.  다른 길동우동보다는 본점이어서인지 가게 내부도 넓었다.  

 

 

 

 

반찬은 셀프대에서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된다.

이날 찍은 사진은 다 이렇게 흔들렸다. 아마도 옆에 사람들을 신경쓰다보니 빨리 찍는 바람에 그렇지 않아도 못 찍는데 이날은 다 흔들렸다. ㅠ ㅠ ㅠ 밥은 안먹고 계속 사진을 찍으닌까 좀 이상하게 보셔서 ㅎ ㅎ ㅎ

 

난 셀프대에서 배추김치와 단무지를 가져 왔다.  배추김치도 맛있었고 단무지 양념은 식감도 좋았고 양념도 내 입맛에 맞았다. 

 

길동우동 길동본점 우동

강동구 길동 맛집 길동우동은 평소에 먹는 우동면하고는 다르다.  면이 가늘다.   직접 면을 뽑아서 하신다고 벽에 붙어 있었다.  그래서인지 면이 정말 쫄깃했다.  그동안 많은 곳에서 우동을 먹었지만 길동우동 길동본점은 확실히 면발이 다른 것 같았다.  국물도 깊은 맛이 났고 간이 딱 맞았다.

 

 

길동우동 길동본점 김밥

김밥도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먹은 맛이다.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간도 잘 맞고 맛있었다.

김발 한줄에 우동 작은거지만 양이 꽤 많았다.  하지만 둔촌동까지 걸어갈 생각으로 열심히 먹었다.  결국은 김밥은 몇개를 남겼다.  배불리 먹고 둔촌동까지 오랜만에 걷기 운동을 했다. 

 

오늘같이 추운날에는 길동우동이 다시 생각난다.  확실히 본점은 본점이었다.  면발이 쫄깃한 맛을 잊을 수가 없다. 그리고 국물도 간이 잘 맞고 진해서 목넘김이 좋았다. 

 

강동구 길동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강동구 길동에서 혼밥하기 좋은 곳을 찾으신다면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은 강동구 맛집 길동우동 길동본점에 가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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