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둔촌동역점 둔촌역, 둔촌시장 근처에 편리성까지 갖추었다.

10월 7일날 고3 수험생인 딸이 고등학생 시절 마지막 중간고사를 끝냈다.  이제 이 학창시절에 시험은 수능시험과 딱 1번의 기말고사만 남았다.  오늘 아침도 느끼지만 시간은 정말 빠르다.. 벌써 수능일이 한달정도 남았다. 고등학교 3년내내 내신과 학종 신경쓰느라 많이 지쳤는지 요즈음은 확실히 치친 모습이 역력하다.  오늘 10월 12일은 이제 마지막 모의고사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랄뿐이다.

 

 

[강동구 성내동 맛집] 둔촌역 근처 맛집 초밥전문점 스시유

12년의 마지막 중간고사 시험을 끝낸후 딸과 친구에게 점심을 사주려고 들렀던 강동구 성내동 맛집 스시유에서 맛있는 초밥을 먹은 후 들른곳은 메카커피 둔촌동역점이다.

 

여고생들이라 확실히 잘먹긴 한다.  항상 독서실에 갇혀 있어서인지 딸은 오래만에 세상 구경을 한 것 같다고 말한다. 고3 수험생들은 잠시 어디를 나가도 항상 맘이 급하다.  그래서 이날만큼은 천천히 먹고 공부하라고 나름 디저트까지 먹여 보냈다.

 

 

메가커피 둔촌동역점

 

메가커피 둔촌동역점은 둔촌시장 입구와 둔촌역3번출구와 가까이 있어 자리가 참 좋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메가커피라 학생들도 부담없이 가기에 좋은 곳이다.  메가커피 둔촌동역점은 앞쪽에서 바로 테이크아웃이 가능할 수 있도록 오픈이 되어 있었다.  특히 요즈음 코로나 시대에는 꼭 필요한 부분 같다. 매장안에 가면 반드시 QR체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곳에서 바로 커피를 받아서 가니 편리하다.

 

 

메가커피 둔촌동역점 키오스크

 

먼저 키오스크에서 딸아이가 먹고 싶어하는 허니브레드와 딸기쿠기프라페2개와 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메가커피 둔촌동역점 내부

 

계산후 자리를 잡기전에 눈에 띈게 있었다.  매장안에 피규어가 가득했다.  아마도 사장님이 피규어 매니아인듯 하다. 특히 아이언맨과 레고 까지 넘 깔끔하게 배치해 놓았다.

 

 

메가커피 둔촌동역점 내부

 

메가커피 둔촌동역점

 

이런 레고를 보니 어릴때 아들에게 닌자고라는 레고를 참 많이 사주었는데 이곳에서 이렇게 다양한 레고와 피규어를 보니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모든 벽에는 이렇게 레고나 피규어 액자가 걸려 있었다.  

 

메가커피 둔촌동역점 내부

 

음료를 주문하고 벽에 걸린 피규어들을 본후 자리를 잡았다.  공간이 아주 크지는 않지만  규모가 딱 적당한 크기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쪽에는 대학생 3분이 열심히 노트북으로 레포트 작성중인 것 같았다.  

 

 

메가커피 딸기쿠키 프라페와 아메리카노

 

먼저 음료가 나왔다.  메가커피 딸기쿠키프라페이다. 다른곳보다는 휘핑이 많이 높지는 않았다.  내가 자주 가는 곳은 휘핑을 끝가지 넣어주는데.. ㅎ   그래도 애들이 맛은 좋았다고 한다.

 

 

메가커피 둔촌동역점 허니브레드

 

잠시후에 허니브레드가 나왔다.  모양은 넘 예쁘고 먹음직스러웠다.   빵은 약간 얇은 느낌이었다. 보통 2층인데 여기는 두꺼운 빵으로 단층이었다.  그래도 맛은 좋았다.  달달하니 커피랑 먹기에는 최고 였다.  역시 밥먹는 배랑 디저트 배는 따로 있는게 맞다.  그렇게 맛있는 스시를 먹고도 이걸 금방 해치웠다.  밥먹고 디저트에 커피까지 먹으니 정말 배가 불렀다.  

 

 

메가커피 둔촌동역점

 

다 먹고 난후 분명 들어갈때는 보지 못했던 허수아비가 있었다.   할로윈 이벤트를 해서인지 이런 호박 허수아비를 장식한 것 같다.   엄청 크다. 아마 밤에 보면 무서울 듯 싶다..

 

우리는  많이 먹고 배불러서 둔촌동에서 방이동까지 걸어갔다.  난 오랜만에 올림픽 공원 나들이를 했다. 이건 나중에 포스팅 하겠다. 

 

메가커피 둔촌동역점 가성비 좋고 사장님 친절하시고 색다른 매장 분위기가 넘 좋았다. 그리고 둔촌동역, 둔촌시장, 버스정류장 근처라 편리함 까지 갖춘 곳이다.  이젠 시장볼때 커피한잔 마시면서 봐도 되겠다. 특히 피규어 구경하는 재미까지 갖춘 곳이니 혹 관심 있으시면 이용해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