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so so한 일상이 추억거리가 된다
리뷰/방문리뷰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동점, 삼성전자서비스 강동센터 태블릿 수리하다

by 추억거리 2021. 10. 14.
728x90

벌써 하루가 지나버렸다. 지금 시간 12시가 넘어서 어제라는 표현을 써야 겠다. 오전에는 분명히 답방을 하기로 약속했는데 하지 못했다. 하루가 넘 바빴다. 태블릿 수리 하고 집에 와서 아들 태우고 병원에 다녀 왔다. 아무래도 왼쪽 손목 통증이 지속되어서 인대가 늘어난것 같다고 해서 깁스를 하고 왔다. 그리고 공무원이 전화가 와서 여러자료를 모으고 사고사실확인서 작성해서 메일로 보내느라 여차여차 하니 시간이 벌써 어제가 되었다.

이틀전 하루는 정말 스펙타클 했다. 아들의 자전거 사고도 황당했는데 첫째인 고3수험생 딸이 모의고사를 보고 집에 와서 테블릿으로 공부하려는데 이게 웬일이냐??? 액정이 깨져서 먹통이 되었다. 아침에 모의고사를 보기 위해 학교에 반납을 했다고 했는데 어디서 이렇게 깨진 것이지 알수 없었다. 분명히 반납하기전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하던데 ㅠ .. 물론 선생님도 잘 보관하셨다. 선생님이 학교 파손물 보험이 있다고 해서 일단 신청하기로 했는데 상담전화가 쉽게 연결되지 않았다. 있다 일어나서 해야 겠다.

태블릿으로 공부를 해야 해서 어제 급히 삼성전자서비스 강동센터에 들렀다. 오랜만에 해가 나서 뜨겁긴 했지만 확실히 가을바람이 불어서 선선했다. 날씨가 좋아서 대중 교통을 이용했다. 난 걸어다니는 걸 참 좋아하는데 이사온 집은 걷기에 좋지 않은 환경이다. 그래서 될 수 있는대로 아이들 픽업이 아니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한다. 걷기 운동도 할겸.. 차를 가져가면 나도 모르게 맘이 급해진다. 그리고 다른일을 보기가 힘들다. 서울은 주차장 시설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차를 댈곳이 없으면 그냥 패스해야 한다.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동점

버스를 이용해서 길동근처, 강동성심병원 근처에 있는 삼성전자서비스 강동센타를 방문했다. 이곳은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동점이 있는 곳이다. 1층은 주차장이고 2층은 삼성디지털프라자 이다. 3.4층은 삼성전자서비스센타다. 1층 주차장은 넓은편이다. 안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주차는 편한것 같다.


삼성전자서비스 강동센타


삼성전자서비스 강동센타 입구이다.

삼성전자서비스센타 강동점 운영시간

입구에는 삼성전자서비스 센터 강동점의 운영시간이 붙어 있었다. 내가 사진을 이렇게 찍은건지 아니면 이렇게 붙어있는걸 찍어서인지 사진이 삐툴하다. ㅠ

삼성전자서비스 센타 강동점 운영시간
평 일 : 오전 9시 ~ 오후 7시
토요일 : 오전 9시 ~ 오후 1시



엘리베이터 안에 안내가 되어 있었다. 태블릿은 따로 표기가 안되어 있어서 4층으로 갔더니 3층으로 가라고 하셨다. 3층은 휴대폰, 태블릿 4층은 노트북등 가전제품을 수리 한다.


사진을 이렇게 찍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동시입장 제한으로 정해진 울타리 안에 줄을 섰다. 그래서 사진이 이렇게 나왔다. ... 동시입장이 안되서 한분이 나오시면 한분이 들어가고 두분이 나오시면 두분이 들어가는 시스템이었다. 드디어 한분이 나오셔서 나도 들어갔다. 먼저 발열체크를 하고 무인접수기로 접수를 했다. 이곳은 안내원이 다 친절하게 알려준다. 옆에서 보고 있기 때문에 사진은 못 찍었다.



삼성전자서비스센타 강동점 3층은 꽤 넓었다. 한쪽은 핸드폰이나 버즈가 진열 되어 있어서 직접 구경하고 체험 할 수 있는 곳이었다. 난 서비스센타에 들어 왔기때문에 그곳을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아마 코로나가 아니였음 통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코로나로 칸막이를 해놓은 것 같다.

들어올때 무인접수기에 뽑은 내 번호표다. 난 좌석번호 8번을 배정 받았다. 순서가 되면 엔지니어분이 부르신다. 태블릿을 보더니 액정이 깨졌다고 한다. 떨어뜨렸냐고 하길래 잘 모르겠다고 했다. 어디서 파손이 됐는지. 여하튼 충격을 가하거나 부딪히면 깨진다고 했다.

삼성 태블릿 수리하는 소요시간은 30분 정도 된다고 하셨다. 코로나만 아니면 자유롭게 이동이 되었지만 입장제한으로 한번 나가면 또 들어오기도 힘들기 때문에 이곳에 앉아서 무조건 기다려야 한다. 삼성태블릿 액정파손 수리비는 깨진 액정을 반납하면 할인이 되어서 113,000원이라고 하셨다. 산지 5개월 밖에 안된 제품인데 속상하지만 고쳐야지 어떡하겠냐.. 다행히 액정 여유분이 있어서 30분 정도 걸렸다.


혹시 몰라 수리비 명세서를 받아 왔다. 아니나 다를까 딸아이가 보낸 준 서류에 수리비 명세서와 영수증이 필요하다고 쓰여 있었다. 다행이당... 삼성전자 서비스 센타에 가려면 넉넉히 시간을 잡고 가는게 좋을 것 같다. 입장하는 시간 , 기다리는 시간, 수리하는 시간까지 잡고 가야한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데 아까는 사람들이 있어서 가려져 보지 못한 메모가 있었다. 삼성전자서비스센타 강동점은 휴대폰, 버즈, 워치, 테블릿은 3층에서 접수해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삼성전자서비스 강동센타는 엔지니어분이 친절하셨고 안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용하기 편했다. 수리하는시간도 길지 않았다. 단지 코로나로 인해 입장제한이 있어 대기시간이 좀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은 알고 가면 좋겠다. 물론 고장 정도에 따라 수리시간은 차이가 난다는점은 알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상은 삼성전자서비스 강동센타에 가서 태블릿을 수리한 후기이다.




※ 어제 많은 구독자님의 위로와 걱정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답방을 하지 못해서 정말 죄송하고 일어나서 답방은 순서대로 꼭 가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