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수유리 가성비 맛집 진미 숯불닭갈비 본점

수유리 맛집 진미 숯불닭갈비 본점

 

저번주 토요일에는 아이들 둘다 학원이 방학이었다.  그래서 신랑이 얼마전 숯불닭갈비를 먹었는데 맛있었다고 해서 데려간집 바로 강북구 수유리 가성비 맛집 진미 숯불닭갈비 본점이다.  진미 숯불닭갈비는 체인점인데 수유동에 있는 곳이 바로 본점이라고 한다.  신랑은 다른 체인점에서 먹었는데 그래도 본점에서 먹어보자고 1시간이나 차를 타고 도착했다. 꽤나 먼거리다. 

 

 

 

 

강북구 수유리 맛집 진미 숯불닭갈비 본점은 수유리 먹자 골목안에 있다.  주차는 가게 앞에 1대정도 댈수 있다.  점심시간이 넘어서 도착해서 다행히 사람이 많지 않아 좀 더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강북구 수유리 맛집 진미 숯불닭갈비 본점

강북구 수유리 맛집 진미 숯불닭갈비 본점은 내부 크기도 적당했다.  앉은자리에서 사진을 찍어서 내부가 좀 작게 나왔다.   

 

 

강북구 수유리 맛집 진미 숯불닭갈비 본점은 숯불닭갈비를 3인분 주문하면 3인분을 더 준다. 맛은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이 있다.  우리는 보통맛으로 주문했다. 

 

 

기본 세팅이다.  양파와 소스, 쌈무, 상추와 고추 그리고 샐러드까지 상차림을 해주셨다.

 

 

우리가 멀리서 왔다고 음료도 서비스로 주셨다.  사장님이 엄청 친절 하셨다.  손님이 한테이블만 있어서 얘기하다보니 고향 애기 까지 나오고 여하튼 정감이 가는 식당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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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 숯불닭갈비

 

진미 숯불닭갈비는 초벌구이를 해서 나온다.  3인분 + 3인분 양이다.  처음에는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신다.

 

 

 

 

강북구 수유리 가성비 맛집 진비 숯불닭갈비는 닭의 엉덩이부위만 쓰신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살이 퍽퍽하지 않고 맛있었다.  맛도 보통맛이라 그리 맵지 않고 먹기에 좋았다. 

 

특히 소스가 다른곳에 비해 색달랐다.  보통 고기집에서는 치즈소스를 보지 못한 것 같은데 여기에는 치즈 소스가 있었다.  치즈소스, 고추장소스, 갈릭소스 이렇게 세가지가 나왔다.  사장님께서  먼저 갈릭소스에 찍고 치즈, 고추장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셨다.  치즈 소스는 확실히 아이들이 좋아했다.  뭐라 할까 약간 매콤한 맛을 치즈소스가 잡아준 것 같다.  그리고 야채가 부족하면 셀프대를 이용하면 된다. 

 

아들은 고기를 먹을때 꼭 밥을 먹어야 했는데 밥을 2공기나 먹었다.  ㅎㅎ 공기밥 주문하면 된장찌개 까지 나온다.  찌개도 맛있다.  여하튼 아이들이 만족하면서 아주 잘 먹었다.  신랑은 후식으로 냉면을 주문했는데 사진을 찍기도 전에 먹었다.  ㅎㅎ  .  

 

강북구 수유리 가성비 맛집 진미 숯불닭갈비 본점은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다.  그리고 가성비도 좋았다.  우리는 3인분이 부족하지는 않았다.  공기밥도 같이 먹고 냉면도 같이 먹어서인지 먹고 배불렀다.  비빔냉면도 이정도면 괜찮다.  전문점도 아닌데 괜찮았다.  사장님이 처음에는 친절하게 굽는데 도와주셔서 먹기 편했다.  고기도 퍽퍽한 살이 아니라 부드러웠고 양념도 간에 잘 베어서 맛있게 잘 먹었다.  입맛 까다로운 아들, 딸도 만족했다. 

 

신랑이 언젠가 인터넷 보고 맛집이라고 갔는데 정말 맛이 없어서 얼마나 아이들한테 구박을 받았는지..   ㅋㅋ   그날은 비도 엄청 왔다.... 신랑은 자기가 먹어보고 맛있으면 꼭 식구들을 데리고 가려 한다.  항상 고맙기도 하다.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1시간을 달려 왔다.  7월달은 3번의 토요일을 강북으로 한시간 씩 소요하면서 점심도 먹고 차도 마시고 왔다.  나름 드라이브 할겸 기분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