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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카페/경기도 하남

하남 고골 짜장면 맛집 리향 춘궁동점 교동짬뽕

by 추억거리 202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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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향 춘궁동점

 

요즈음에는 블로그가 거의 방치다.  ㅎㅎ ..  나이가 먹어서인지 멀티가 안된다.  한곳에 빠지면 죽어라 그것만 하는  성격인줄 나이가 먹어서 점점 나를 더 알아간다.  쓸거리는 많은데 다른곳에 신경을 쓰다보니 시간이 있어도 좀처럼 블로그에 시간을 주지 않는 나...  오늘은 그나마 시간을 좀 내 보았다.  저번주에 아이들이랑 같이 갔던 곳 하남 고골 맛집 리향 춘궁동점이다.  첨 이곳이 생겼을때 맛있어서 자주 갔던 곳인데 간만에 아이들이랑 점심을 먹으로 들렀다.

 

리향 춘궁동점 내부

 

점심시간이 지나서 가서인지 그나마 한가했다.  이날은 아직 방역패스가 해제가 되지 않아서 QR코드를 찍고 들어갔다.  

 

리향 춘궁동점 메뉴판

 

여기도 첨 갔을때보다는 가격이 올랐다.  어디가나 오르지 않는 곳이 없긴 하다.  짬뽕과 짜장면, 찹쌀 탕수육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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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짜장면, 딸은 짬뽕, 탕수육을 주문했다.  나는 딸이랑 같이 짬뽕을 나누어 먹기로 했다.  이상하게 면을 먹으면 면이 잘 줄어들지 않고 딸도 항상 다 먹지를 못한다. 

초창기 갔을때는 면도 쫄깃하고 맛있었다. 짜장면은 지금도 맛있다.  

 

짬뽕은 불맛나는 짬뽕이다.  초창기에 갔을때는 난 이 짬뽕이 정말 맛있어서 지인들을 데리고 자주 갔었다.  하지만 아마 작년에 갔을때 주방장님이 바뀌었는지 초창기 때 먹었던 맛이 나질 않았다.  국물이 개운하지 않고 약간 텁텁한 맛이라고 해야 하나.... 불맛이 너무 나서 여하튼 맛이 바뀐 것 같다. 그래도 이정도면 맛은 괜찮다.

 

 

찹쌀 탕수육이다.    초창기 때는 색도 하얗고 입에서 살살 녹았다.  가끔 조카가 지금도 말한다.  리향 탕수육 먹고 싶다고 ㅎㅎ..  그런데 탕수육도 그때보다는 확실히 맛이 덜하긴 하다.  그래도 맛이 없지는 않다.  워낙 초창기때 맛이 강하게 남아 있는 것 같다.

 

하남 고골 맛집 리향은 셀프대가 있어서 반찬은 원하는 만큼 드실 수 있다.

 

 

하남 짜장면 맛집 리향은 공기밥도 무료로 준다.  이건 정말 맘에 든다.  특히 짬뽕 국물에 밥 까지 먹으면 한끼 든든히 먹을 수 있다.  리향은 주말에는 서울쪽에서 많이 오지만 평일에는 이 근처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셔서 드시기 때문에 점심시간에 가면 많이 복잡하다.  그래서인지 공기밥도 서비스로 주시는 것 같다. 

 

하남 고골 맛집 리향은 주차장도 넓어서 이용하기 편하다.  서울 근교라 가끔 바람도 쐬고 간단히 먹고 싶을때는 교동짬봉 리향에 가보길 추천한다.   식사한후 2층에도 카페가 있고 건너편에도 카페가 있어서 커피까지 먹을 수 있는 위치이다.  예전에 송파 쪽에 살때 하남 고골에 밥먹으러 오면 참 좋았던 기억이 난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잠시 여유를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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