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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정리 하다 얼마전에 고등학교 1학년인 아들과의 대화가 눈에 띄었다. 읽으면서도 공부는 못해도 자존감 높은 아들과의 대화를 보면서 웃음이 났다. 9월달 모의고사 시험 성적인데 모의고사 공부를 한걸 한번도 보지 못한 나로써는 이 자존감은 어디서 왔나 싶다. 특히 코로나로 중3 공부가 거의 다 패스인 셈이 되었다.. 모든 과목 학원을 갔으면 좀 나았겠지만 수학만 다니는 중이다



고등학교 1학년인 아들이 철없기도 하고 누나와는 정반대인 성격을 가진자로써 여유가 넘친 아들이다. 확실히 둘째라 좀 다르긴 하다. 수험생인 딸은 욕심이 많아 하고 싶은 것도 많지만 아들은 욕심도 없다. 모든게 딸한테 몰빵이 됐다. 그래서인지 나도 아들에게는 큰 욕심이 없다.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느끼는게 아이의 성향에 맞추어서 키우는게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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