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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근처 맛집] 혼밥하기도 좋은 동경규동 강남점

by 추억거리 202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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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아들이랑 강남에 갈 일이 있어서 들렀던 곳이다. 먹을 것도 많고 볼거리도 많은  강남 폭풍 검색해서 갔던 집 바로 동경규동 강남점이다.  강남역 3번출구에서 가깝다.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니 음식점과 까페들이 많이 있었다.  크기가 좀 작아서 지나칠 뻔한 곳인데 길가에 아담하게 자리를 잡고 있었다. 

 

동경규동 강남점

 

 

 

동경규동 BEST 메뉴는 명란마요아끼규동, 가츠카레, 오코노미규타마동, 규동, 온센타마고, 니꾸우동, 가츠동, 치즈김치가츠동, 김치가츠나베, 불판김치볶음규동 이다.

가게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많이 좁았다.  안에도 아담한 크기였다. 

 

 

 

막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자동주문 기계 키오스크가 있었다.  난 규동을 선택하고 아들은 제주등심 돈가츠 정식세트와 사이다캔을 주문했다.  규동 집 가면 아들은 꼭 돈가츠를 먹는다. 

 

동경규동 강남점 매장 내부

 

 

매장 내부 사진이다.  좁은 곳에 손님이 있다보니 전체 내부사진을 못 찍었다. 그래서 내가 앉을 자리와 앞자리를 찍어보았다.  여기는 혼밥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테이블이 2인이 앉을 수 있는 10개 정도 될 듯하다. 4인이 오면 테이블을 붙여서 먹으면 될것같다.  주방도 딱 필요한만큼 사이즈로 두분이 분주하게 움직이셨다.  테이블이 칸막이로 막혀 있어서 그래도  좁지만 코로나로 인한 걱정은 조금 줄어들었다.

 

 

규동, 제주등심돈가츠 정식세트

 

 

드디어 나온 음식 규동과 제주등심돈가츠 정식세트다.  이곳이 가장 맘에 든 것은 바로 우리아들은 돈까스를 먹을때 밥을 많이 먹는 편인데 밥을 한그릇 가득 준다는 거다..  아들도 밥을 보고 아주 맘에 들어했다. 제주등심돈가츠 정식세트에는 볶음김치가 나왔다. 

 

 

 

 

규동은 간이 아주 잘 맞았다. 싱겁지도 않고 짜지도 않았다. 아들도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했다. 그리고 돈까스도 바삭바삭하고 맛있었다. 아들 표현은 육즙이 살아 있다고 하더라.  밥 양이 많아서인지 배가 불렀다.  보기에는 돈까스가 작아 보여서 양이 작을까 생각했는데 양은 작지는 않았다.  그런데 우동은 좀 맛이 별로 였던 것 같다..  서브메뉴라 우동 맛 차이는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점심시간이 좀 넘은 시간인데 손님들은 계속 들어왔다.  생각보다  작은매장인데도 손님들이 끊임없이 왔다.  

 

강남역 근처 맛집을 찾는다면 동경규동 강남점 추천한다.  혼밥하기도 좋고  가족끼리 가도 만족할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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