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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상품리뷰

역류성식도위염에 좋은 즙쟁이 양배추브로콜리 내돈내산 찐 후기

by 추억거리 2021.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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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을 받아보니 위축성 위염과 역류성식도위염이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  알고보니 주위에 위축성 위염이 꽤 많더라. 

 

위축성 위염은 위의 표면인 점막이 만성 염증으로 얇아진 상태로 만성 위염의 가장 흔한 형태라고 한다.  전국민의 10%이상이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위축성 위염은 보통 내시경을 해야 발견할 수 있다.

 

역류성식도위염은 식도 하부 괄약근 이완으로 위산역류가 되는 질환이다. 정확한 진단은 내시경으로 해야 알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자가 진단으로도 가능하다.  특히 목에 이물감이 심하거나 트림이 자주 나고 명치 쪽 통증이 유발된다면 역류성식도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그리고 난 몇년전에 한달정도 목소리가 쉬었다. 처음에는 감기나 후두염인줄 알고 약을 먹어도 낫지 않아서 다른 병원에 갔더니 역류성식도위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혹시나 지금도 목소리가 자꾸 쉬거나 약을 먹어도 낫지 않는다면 역류성식도위염인지 의심을 하고 병원가서 바른 처방을 받으면 목소리는 다시 돌아온다.

 

 

즙쟁이 양배추브로콜리

 

 

이런 증상들을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양배추를 먹는게 최우선책이었다.  하지만 음식도 꾸준히 먹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그래서 일단은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양배추즙을 사기로 했다. 막상 양배추즙이 생각보다 먹기에 역겹다는 애기를 들어서인지 먹기가 꺼려졌다. 많은 후기들을 보고 즙쟁이 양배추브로콜리를 구매했다.

 

그럼 왜 위염에 양배추나 브로콜리를 먹는지 궁금해서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양배추비타민 U 가 풍부해서 위장을 튼튼하게 해줌으로 만성위염이나 위궤양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도 활발히 해준다. 암예방, 혈액순환, 해독작용, 변비 개선등 많 은 효능이 있다.  실제 쥐를 통한 실험으로 양배추를 먹었을때 위 점막 회복률이 46%나 향상 되었다고 한다. 양배추를 먹는 여성은 먹지 않는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72%나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콜리는 브로콜리 속에도 비타민U가 함유되어 위궤양과 위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브로콜리는 다량의 칼슘과 비타민C가 들어 있어서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서 노화와 암, 심장병등 성인병을 예방한다. 특히 브로콜리를 즐겨 먹으면 폐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암등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고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졌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즙쟁이 양배추브로콜리

 

즙쟁이 양배추브로콜리국내산 양배추와, 브로콜리, 사과 까지 들어간 제품이라 조금 믿음이 갔다.  1박스에 30포가 들어 있는데 2박스를 주문했다.  가격은 2만원대 초반이니 1포당 400원이 안되는 꼴이다.  요즈음 웬만한 음료수도 천원이상인데 이정도는 나의 몸을 위해 투자하는 건 아깝지 않다.

 

즙쟁이 양배추브로콜리

 

컵에 따라 보았다. 색은 그리 진하지는 않다.  맛은 역겹지는 않고 약간 싱거운 맛 같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역겹거나 못먹을 정도는 아니다.  사과 맛이 들어 있어서 단맛도 아주 미세하게 느껴진다.  아무리 좋은 약도 먹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랴  내가 먹을 수 있어야 약이 되지.  아침에 빈속에 먹어도 괜찮다.  확실히 잘 챙겨 먹으면 트림 횟수가 줄어든다. 역류성식도위염의 대표적인 증상이 자주 하는 트림이다. 음식이 역류가 되기 때문에 생긴 증상 같다. 

 

특히 역류성식도위염은 야식은 절대 금물이다.  자기전 4시간 전에는 먹지 말라고 의사선생님이 그러더라.  먹고 바로 자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 그리고 음식을 오래도록 씹어 먹으라고 하셨다. 아마 급한 한국사람들의 성격 때문에 역류성식도위염의 증상이 생기는 게 아닌가 싶다.

 

가장 중요한건 꾸준히 먹는게 중요하다. 사실 사놓고 냉장고 안에 들어간 즙들이 왜이리 많은지.. 오늘부터는 냉장고에 있는 즙들을 꾸준히 먹어보자..  조금 낫다 싶으면 다시 먹기 게을러지니 이것도 문제로다..

 

위염 증상이 있다면 양배추즙이 역겨워서 먹지 못한다면 즙쟁이 양배추브로콜리 추천해본다. 맛이 역겹지도 않고 약간 싱거운 것 같지만 꾸준히 먹기에 도움이 된다. 특히 즙쟁이는 HACCP인증된 전문시설에서 상품을 생산한다고 한다.  모든 재료는 국내산이라고 하니 안심해도 될 것 같다.  지금까지는 내가 직접 먹어본 찐후기다. 

 

 

즙쟁이 양배추브로콜리즙 2박스 60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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