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so so한 일상이 추억거리가 된다
so so한 추억거리/얘깃거리

애드센스도 영구정지 되고 애드핏도 정지된 나는 왜 이 티스토리를 버리지 못하고 자꾸 기웃거리는걸까?

by 추억거리 2025. 4. 17.
728x90


내 블로그는 광고가 없는데 티스토리 자체가 광고를 내는구낭. 정지된 마당에 광고없는 블로그가 좋은데 아쉽넹.
사실 광고가 많음 글 읽기가 불편하다.


어제 이글을 썼는데 지워졌다 ㅠ

애드센스도 영구정지 되고 애드핏도 정지된 나는 왜 이 티스토리를 버리지도 못하고 자꾸 기웃거리는걸까?  

내가 이 티스토리를 시작한때가 딸이 고3 수시가 다 끝날때 쯤 했는데 벌써 내딸은 23살이 되어 있다.
그리고 둘째인 아들은 군대에 가기위해 휴학을  하고 똥꼬 빠지게 알바 하고 있다.  

참 열심히 해서 2주만에 애드센스를 승인 받았는데 넘 허무하게 정지가 되서 아직도 맘이 쓰리다.

놀고 있던 블로그에 누가 그리 와서 광고를 눌렀는지 애드핏도 정지가 됐으니 할말이 없다 .ㅠ
뭐 인생이 다 그렇지. 내 의지와 다르게 가는게 한두가지인가?

그래도 내가 아마도 이 티스토리를 버리지 못하는건 ??

첫번째는 지난 내 일상이 녹아있기 때문인듯 하다.  가끔 지난글을 읽다보면 벌써 아련하고 이때는 그랬지라는 생각을 한다.  내가 썼지만 글이 재미있다 ㅋ ㅋ
나만의 착각인가??

두번째는 열심히 소통한 이웃님들이 있어서 인것같다.
얼굴도 보지 못했지만 가끔은 이분들은 잘살고 있나 하면서 블로그에 방문도 해본다. 어떤분들은 나름 티스토리에 터줏대감이 되신분들도 있고 어떤분들은 나처럼 블로그가 쉬시는분들도 있다..


세상은 시끄러워도 이 공간만큼은 내가 가끔 가도 반겨주는 이웃님들이 있다는것도 큰 위로가 된다.

난 요즘에는 10년동안 했던 픽업이 끝나서 넘 좋다. 집 위치가 외곽이라 아이들 학교에 데려다 주는것도 참으로 힘든일이었다. 구지 이곳에 이사와서 왜 고생을  하나 싶었지만 시간은 흘러갔다.

그리고 내자녀들은 대학생과 군대를 준비한 성인이 되었다.

그동안 난 중년에 딸수 있는 자격증에 도전했다. 재작년에 간호조무사 학원을 등록하고 작년초에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렇다고 간호조무사로 일을 하지는 않는다.  나이도 있어서 취업문이 많이 좁지만 혹 어찌될지 모를 앞날을 위해 취득했다.


그리고 지금 난 알바하면서 사이버대학교  재학중이다 ㅎㅎ

이젠 사회복지사에 도전이다.
어린시절 사정상 학업을 못 마친게 후회도 있지만 국가장학금까지 지원해주니 나만 열심히 하면 돈 안들이고 자격증을 취득할수 있어서 좋다.

이 블로그가 수익은 없지만 나의 일상을 기록하면 누군가 내 글을 읽어주는 재미도 있다. 어차피 광고도 정지가 되서 부담도 없다.

그리고 앱테크 포스팅으로도 상당히 수익을 많이본 블로그이기도 하다.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 하는게 그래도  더 나은 인생이다.

사실 신랑 계정으로 다시 티스토리를 할까 하다가도 신랑계정까지 정지될까봐 안하려한다.

애드센스는 영구정지가 되면 15년후에는 또 승인이 된다는 글도 봤다. 아직도 11년을 기다려야하나 ㅋ
그리고 본인계정이 정지되면 유튜브도  못한다.

유튜브 시작전 티스토리에 정지되면 유튜브광고도 설정이 불가능하다. 왜냐면 애드센스는 한계정만이 승인이 되기때문이다.

하지만 동시에 시작해서 블로그만 정지되면 수익있는 유튜브는 정지가 안된다글을 본듯 하니 티스토리 하신분들은 유튜브  광고 승인  나기전까지는  조심하길 바란다.

참 사람이 이상하다. 시험기간인데 이곳에 글을 남기는 나..
그동안에 그리 많던 시간에 뭐하고 ㅋ
시험공부 해야하는 시간에 이러고  있을까?

학창시절이 생각난다. 평소에는 읽지도 않았던 책을 이상하게 시험기간만 되면 왜 그리 책이 읽고 싶던지 ㅋ

역시 사람은 변치않는다.

매일은 글을 올리지 못해도 이 티스토리는  버리지는 않으련다.
언제 와도 내 생각을 애기할수 있는곳이다.

이제 열공해 보자.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