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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일상글 촉촉하게 비 내리는 아침 아들이 해준 라떼아트 커피 한잔. 당근에서 구입한 커피머신

by 추억거리 202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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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일상글 촉촉하게 비 내리는 아침 아들이 해준 라떼아트 커피 한잔.  당근에서 구입한 커피머신


오늘 아침 촉촉하게 비가 내린다.
비가 오면 유난히 감성 오지게 터지는 우리집..

군휴학중인 아들은 일어나자마자
비와서 운치 있다고 내게 커피한잔을 해주었다.  

커피는 스팀을 어떻게 치느냐에 따라 정말 맛이 달라진다. 신랑이 해준 커피와는 차원이 다르다 ㅋ ㅋ
같은 커피인데도 그렇다.

카페 알바한 아들은 어느새 라떼아트까지 하는 실력자가 되었다.


어느날 신랑은 당근에서 카페에서 쓰는 커피머신을 사왔다. 그날부터 남편은 내게 끊임없는 잔소리에 시달렸다.
몆백되는 커피머신을 아주 싸게 잘 샀다고 좋아했지만 가정집에 놓기에는 넘 컸다.
물호수까지 완벽하게 연결하고 고장난것도 고치고 제법 폼나는 커피머신이 되었다.

나의 엄청난 잔소리로 시작된 커피머신으로 울집은 카페 못지 않은 정말 맛있는 커피를 마시게 되었다.

그리고 아들은 라떼아트까지 더 능숙하게 잘 하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홈카페 ..
전기세도 많이 나오고 커피값도 꽤 지출되고 이래저래 지출이 많이 늘어났다 ㅋ ㅋ



[홈카페] 일상글 촉촉하게 비 내리는 아침 아들이 해준 라떼아트 커피 한잔.  당근에서 구입한 커피머신

비오는날 운치있는날
이웃님들에게 사진으로 나마
커피 한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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