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코다리조림 맛집 낙지왕궁 본점

3월달에 간 곳인데 이제야 포스팅을 한다.  코다리 조림을 좋아해서 주변 코다리집은 거의 간 듯 하다. 이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이라 자료가 없다.  신랑이 언젠가 점심으로 먹었는데 맛이 괜찮다고 해서 간 곳이 바로 남양주 코다리조림 맛집 낙지왕궁 본점이다.  낙지 왕궁은 낙지와 코다리조림 요리전문점이다.

 

 

이 때가 3월 19일인데 산에는 눈이 조금 쌓여 있어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예전에 삼육대 근처에 가면 벌판이나 창고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정말 많이 바뀌었다.  여하튼 이 쪽 동네를 참 오래만에 갔다.

 

 

남양주 코다리조림 맛집 낙지왕궁은 주차장이 넓어서 좋다.  테라스도 있어서 손님들이 대기하기 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토요일에 갔지만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남양주 코다리조림 맛집 낙지왕궁 본점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10시 까지 영업을 한다.  근데 이제야 보니 식혜도 있었다.  그때는 모르고 그냥 나왔는데.. 갑자기 식혜 한잔 먹고 싶어지네...

 

낙지왕궁 본점

낙지왕궁 본점은 내부가 꽤 넓었다.  토요일이어서 손님도 꽤 많은 편이었다.  

 

낙지왕궁 메뉴

 

남양주 코다리조림 맛집 낙지왕궁은 메뉴도 생각보다 종류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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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낙지왕궁 메뉴 매콤코다리조림정식 2인분을 주문했다.  매콤코다리조림정식에는 도토리묵사발, 감자전, 김, 단호박샐러드, 순두부, 야채샐러드, 콩나물, 시래기가 나온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 도토리 묵사발, 코다리 조림, 시래기, 순두부, 샐러드가 나왔다.  한상 거하게 차려졌다.

 

 

마지막에 감자전까지... 반찬 종류가 많아서인지 좋았다.  

 

 

코다림조림에는 떡도 들어 있었다.  많이 맵지 않고 코다리도 부드러웠다.  조금 아쉬었던 건  속살까지 간이 베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양념에 콩나물, 시래기를 비벼서 김에 싸먹었다.  양념맛은 좋았다.  신랑이 지난번에 왔을때는 떡이 맛있었는데  이날은  맛이 별로 없었는지 아쉽다고 했다.  이 매운맛을 도토리묵사발이랑 같이 먹으면  잡아주기 때문에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   그리고 감자전도 맛있었다.  사실 바로 포스팅을 해야 맛을 기억하는데 조금 지나니 사진 보면서 군침만 돌지 정확한 맛이 기억이 안난다.  ㅎㅎ

그래도 아주 맛있게 신랑이랑 먹었던 기억이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이정도면 가서 먹어볼만하다. 

 

남양주 코다리조림 맛집 낙지왕궁 본점 코다리조림이 먹고 싶다면 드라이브도 할겸 가봐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