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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카페/서울 강동

강동구 천호동 암사역 국수 맛집 30년 전통 공릉동 원조 멸치 국수 암사점

by 추억거리 202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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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동 원조 멸치국수 암사점 

 

지인 소개로 국수가 맛있다고 해서 들른 곳 30년 전통 공릉동 원조 멸치국수 암사점이다.  주소는 강동구 천호동인데 암사동과 가까운 곳이다.  암사종합시장 입구와 가까웠다.  동네가 참 옛정취가 느껴지는 것 같다. 입구에 3대 정도는 주차가 가능하다.  안을 들여다 보니 자리가 딱 한테이블 남았다. 

 

공릉동 원조 멸치국수 암사점 메뉴

이 날(2022년 3월 1일)부터 방역패스가 해제 되어서 들어가기도 편했다.  코로나로 인해 매번 QR코드 찍는 것도 달갑지는 않았다.  물론 전염병이라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만 다시 일상을 조금이라도 회복한 듯 싶다.  메뉴판에 가격이 참 저렴했다.  멸치국수가 4,000 원 , 비빔국수는 5,500원이다.  일단 가격부터 맘에 들었다.

 

공릉동 원조 멸치국수 암사점 멸치국수

나는 홀로 멸치국수를 주문했다.  평소에는 비빔국수를 좋아하는데 이날은 잔치국수를 주문했다. 후루룩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웬걸 양이 정말 많았다.  한그릇 가득 담아 주셨다.  멸치국수는 빨리 나오는데 칼제비는 더 늦게 나온다.  급하신 분들은 멸치국수 추천한다.  그래서 한상 가득 사진은 찍지를 못했다.  그릇도 깊어서 보이지 않는 국수가 엄청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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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칼제비 3그릇이 나왔다.  신랑이랑 아이들은 모두 칼제비를 주문했다.  식구들이 모두 양에 놀랐다.  여성분들에게는 2인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더군다나 가격도 5,500원인데 양이 정말 푸짐했다.

 

반찬으로는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나왔는데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맛도 좋았다.

 

강동구 천호동 암사동 국수 맛집 30년 전통 공릉동 원조 멸치국수 집은 국물이 정말 끝내준다.  멸치로 오래 우려낸 국물이 개운하고 맛이 좋았다. 국물은 짜지 않고 입에 잘 맞았다.  아들은 평소에도 칼국수를 좋아하는 편이라 나름 잘 먹었다.  신랑도 아주 오래전에 먹던 맛이라고 깨끗히 먹어 치웠다.  하지만 나와 딸은 양이 워낙 많아서 남겼다.  

 

공릉동 원조 멸치국수 집은 점심시간에는 줄을 선다고 한다.  우리가 갈때에는 점심시간을 지나서 갔는데도 한 테이블만 남아 있었다.  주차장은 좁아서 복잡한 점심시간을 피해 가면 좋을 듯 하다.  점심을 먹고 난후 암사종합시장에 들러서 시장 보는것도 좋겠다.  우리는 그다지 살 물건이 없어서 그냥 밥만 먹고 왔다.  

 

강동구 암사동 천호동 암사종합시장 국수 맛집을 찾으신다면 30년 전통 공릉동 원조 멸치국수 암사점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은 곳 추천해본다.  

이상은 내돈내산 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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