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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티스토리 성장기

티스토리 시작한지 3개월은 기쁨과 위로와 응원의 공간이 되었다.

by 추억거리 202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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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났다.  처음에 시작할때는 과연 내가 얼마만큼 할 수 있을까 했는데 벌써 3개월이 지나다니 무슨 시간이 이리 빠른지... 네이버 블로그는 해본적이 있었지만 티스토리는 처음이라 낯설고 네이버블로그 보다는 다소 복잡하고 어려웠다.  스킨 설정부터 서툴었지만 그래도 난 해넀다. 

 

8월 24일 첫글을 시작으로 일주일후에 애드센스 신청후 2주가 지나서 승인신청을 받았다.  내가 생각해도 한달은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다.  너무 오래 앉아 있어서 아플정도로  ㅎ ㅎ..  원래 성격이 시작하면 처음에는 열정이 가득하다.  하지만 어느정도 되면 점점 시들어진 성격이라 과연 내가 얼마만큼 할 수 있을까여도 의문이었다.

 

한달동안은 정말 열심히 한 덕분에 한달정도에도 방문자가 400명이 넘었다.  물론 검색유입이 거의 없어서 정말 열심히 구독 신청과 함께 구독자 방문을 한 결과물이었다.  그리고 티스토리 시작한지 한달이 되니 다음에서 최적화가 되어 검색으로 유입이 시작되었다.  

 

그동안은 온전히 방문으로 400명을 만들었다는건 정말 피나는 노력의 보상이었다.  하지만 다음에서 최적화가 된후로는 검색유입 방문자수가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방문을 조금 줄였다.  사실 제 구독자님들을 모두 방문하고 싶지만 저뿐아니라 구독자님도 정말 한계를 느낄것이다.  점점 방문을 나누어서 방문한후 점점 검색유입을 노렸다.

 

내 티스토리는 무슨 전문적인 글이 없다.  처음에는 내가 어렸을때 궁금했던 자녀교육을 쓰고 책리뷰도 했지만 자녀교육도 제목이 생각이 나지 않아서 요즈음은 하지 못하고 있고 책리뷰도 너무 잡블로그가 되어서 일단은 비공개로 돌려놓았다.  어찌 어찌 하다보니 일상 블로그가 되었고 특히 맛집, 카페 위주로 포스팅이 시작되었다. 

 

 

처음 시작시에는 일상 블로그가 티스토리에서는 안 좋을거라는 얘기를 종종 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일상 블로그로서 맛집이나 카페 등을 잘한 것 같다.  왜냐하면 티스토리는 생각보다 일상블로그가 많지 않다.  내가 직접 포스팅한글을 다음에서 검색하면 거의 상위노출이 된다.  그이유가 다음에서 티스토리를 먼저 생각해준다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  다음에서 팔당스타벅스나 팔당투썸을 검색하면 내가 포스팅한글이 가장 상위에 노출된다.  그리고 바로 밑에도 티스토리 블로그다.  내 글이 포스팅되기전에는 모두 네이버블로그가 가장 상위에 있었다.  제목만 잘 잡는다면 카페나 맛집은 다음에서 노출을 가장 먼저 해주는 것 같다. 이런식으로 3개월이 넘은 시점에 구독자는 거의 400명이 되어가고 방문자수도 검색유입과 구독자의 방문이 50% 정도로 비슷하게 되었다.

 

 

그리고 11월초에는 애드센스 광고 중지까지 먹었다.  다행히 처음이라 1주일만에 다시 광고는 게제 되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내 글이 다음 메인에 노출되어서 방문자가 2천명이 넘기도 했다.  이때는 애드센스가 중지 되는때여서 조금은 아쉬웠다.  하지만 9월16일이 승인이 되어서 10월까지 즉 한달반의 수익금이 100$가 넘으면서 11월22일에 입금이 되었다.  

 

 

그리고 그동안은 방문자수가 500명을 넘지를 못했다.  493명까지는 갔지만 500명 넘기가 쉽지 않았다.  11월 26일 처음으로 535명이 되었다.  평소에 방문자수가 많으면 400명대이고 조금 작으면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11월 26일에는 검색과 SNS포함해서 53%이고 기타 직접유입이 47%이다.  직접유입은 구독자님들의 답방이나 티스토리 메인에서 들어오는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네이버 유입이 많지 않은데  신도시 하남감일지구를 포스팅한 네이버글이 많지않다보니 티스토리인 내 블로그까지 검색이 되어서 유입이 된 결과이다.  네이버유입을 원하면 네이버에 없는 소식들을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그리고 가끔 구글에서 유입이 되는데 점점 글이 쌓이면 유입이 될거라 기대를 걸고 있다.  생각보다 카카오톡에서 유입이 많이 되었다.  처음에는 카카오톡은 어떻게 유입이 되나 했더니 제 딸을 보닌까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을 누른후 검색을 한 경우를 봤다.  그래서 포스팅을 할때 태그 부분도 신경을 써야 조금이라도 유입을 늘릴 수 있다.

 

 

티스토리를 시작할즈음에는 딸아이 수능원서 접수기간이 다가오고 있었는데 세상에나 이젠 수능까지 대학교 면접까지 다 끝난 시점이고 12월 15일 이후에는 대학교 수시전형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무심코 보니 달력도 한장이다.  한여름에 시작한 티스토리가 매서운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었다. 

 

 

정말 정말 시간이 빠름을 느낀다.  요즈음에는 더 바쁜 것 같다.  고3 딸이 학교가서 2시간이면 오기 때문에 점심까지 챙겨주고 가고 싶은데를 가다보니 일상이 더 바빠졌다.  그리고 아들 기말고사로 바빠서 저녁 늦게 픽업 할일이 생기다보니 차를 가지고 왔다 갔다를 몇번이나 하는 것 같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은데 마침 공사로 가장 가까운 정류장을 가지 못하고 한참을 걸어가야 하는 불상사가 생기는 바람에 아이들을 아침에 등교 시키고 저녁까지 픽업하다보니 티스토리 하는 시간이 많이 줄었다.  그래서 이젠 방문도 나누어서 하다보니 확실히 방문자수가 정체기에 있는 것 같다.

 

요즈음에는 방문을 조금 나누어서 해볼까 한다.  시간도 한계가 있고 과연 이탈률을 최대한 낮추어야 하는데 요즈음 다시 이탈률이 높아져서 이것저것 시도를 해보려고 한다.

 

그동안 티스토리 3개월동안 하는동안 얼굴도 모르지만 내 글에 대해 맛있을 것 같다고 얘기 해주고 슬플때는 위로와 응원의 댓글과 기쁠때는 다 같이 기뻐해주시는 구독자님들 덕분에 3개월을 한 것 같다.  사실 귀찮다가도 내 티스토리에 방문해주신 구독자님들의 성의를 무시할 수 없어서 다시 컴퓨터를 켜고 답방을 하다보니 글도 올리게 된다.   티스토리는 구독자님들의 힘이 나를 이곳 까지 이끌어준 듯 하다.  제 구독자님들에게 정말 감사의 글을 올린다.  티스토리 3개월동안  일면식도 없지만 이런곳에서 기쁨과 위로와 응원의 공간이 된건 분명하다.  서로 같이 열심히 키워보기를 바란다.

지금까지 티스토리 성장기를 기록해놓은 카테고리가 있다. 혹시 이제 시작하신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래본다. 

 

작은 응원과 위로는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구독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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