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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방문리뷰

강남역 근처 실외 강남 야구 연습장에 가다.

by 추억거리 2021.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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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신랑 임플란트 때문에 강남 치과에 가는 도중 발견한 실외에 있는 강남 야구 연습장...
우리 아이들이 초등생일때 무주 리조트를 간적이 있다. 그곳에서 야구를 아주 즐겁게 했던 기억이 있어서 딸이 가끔은 근처에 없냐고 물어보았다. 다시 해보고 싶다고...

아주 예전에는 천호동에 있었는데 언젠가 없어졌다. 그리고 실내 야구 연습장은 있어도 실외에 있는 야구 연습장을 보기 힘들었는데 그동안 치과를 가면서도 보지 못했는데 어제는 같은 길인데도 첨으로 그곳을 발견했다.

강남 유료주차장

강남을 가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주차문제다. 다행히  강남역 근처  강남 야구 연습장 밑에 주차장이 있었다. 강남이라서인지 주차비는 비쌌다. 기본 30분에 3천원이었다. 야구장 밑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주차장 위에 올라가보니 좀 오래된 강남역 근처 강남 야구연습장이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본듯 하다. 요즈음에는 실내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인지 실외 야구연습장은 점점 없어지는 추세이다.

코로나 이전에는 게임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서인지 게임기는 모두 꺼져 있었다. 올라가보니 손님이 없어서 동전으로 바꾼후 딸과 신랑은 야구를 했다.

사실 처음 해보았으면 저속구간에서 해야 했는데 딸은 보통으로 들어갔다. 속도가 어떻게 되는지 전혀 몰랐기 때문이다. 야구배트도 잘 잡지도 못하는데 그냥 공만 보고 휘둘렀다. ㅋㅋ 처음에는 전혀 못 맞추더니 어느새 적응하닌까 가끔은 아주 좋은 소리가 났다. 야구배트에 공이 맞는 소리.. 아주 청량한 소리라 해야 할까??? ㅎㅎ 드디어 맞추었다. 난 덩달아 박수를 쳐주었다.

천원에 16개의 공이 나왔다. 딸은 다시 저속구간에 들어가서 방망이를 휘둘렀다. 확실히 보통구간보다는 청량한 소리가 더 많이 났다. 딸이 워낙 손이 작아서인지 아구방망이 잡는 부분때문에 손이 많이 아프다고 했다. 그래도 방망이를 휘둘리는 모습 보니 나도 덩달아 왠지 스트레스가 날라간 기분이 들었다.


워낙 겁이 많은 나는 시도조차 안했다. ㅎㅎ 그나마 딸은 운동신경이 좋아서인지 역시 나보다는 잘한다.
아마 10분정도 했을까... 이 10분을 위해 주차비 3천원을 냈다. 주차비가 아까워서 근처 구경을 할까 했는데 막상 볼 곳이 없었다. 신랑이 치료하는 동안 이미 딸이랑 강남지하상가 구경을 했기 때문이다.

야구는 스트레스 풀기 참 좋은 것 같다. 혹시 실외 야구 연습장을 찾으신다면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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