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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설렁탕 맛집 태릉 설렁탕 전문점 찐 맛집이다 (#내돈내산후기)

by 추억거리 202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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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는 강남에 갈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신랑이 맛있는 설렁탕 집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차가 막히는 바람에 강남에서 중랑구 묵동까지 가는데 약 1시간이 걸렸다..  신랑이 중랑천을 보다가 잘 조성이 되었다고 얘기 하면서 옆으로 빠져야 하는 길을 모르고 직진해서 더 걸렸다.  중랑구는 가본적이 거의 없어서 굉장히 생소한 동네였다. 

 

태릉 설렁탕 전문점

우리가 도착한 곳은 태릉 근처 맛집, 중랑구 설렁탕 맛집인 태릉 설렁탕 전문점이었다.   30년 전통이 있는 집이라고 한다.  다행히 가게 앞에 자리가 있어서 주차를 해놓고 들어갔다.

 

태릉 설렁탕 전문점 내부

 

중랑구 묵동 설렁탕 맛집 태릉 설렁탕 전문점 내부도 넓었다.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꽤 있었다.

 

 

우리는 사람들을 피해 방으로 들어왔다.  방안에도 4인용 테이블이 4개정도 놓여 있었다.  다행히 안에는 아무도 없어서 맘 놓고 밥을 먹을 수 있었다.

 

태릉 설렁탕 전문점 메뉴판

 

설렁탕이 7,000원이다.  여기는 아마도 가격을 인상하지 않은 것 같다.  가성비가 넘 좋았다.  

 

 

우리는 모두 설렁탕 3개를 주문했다.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밑반찬으로 나왔다.

 

 

설렁탕이 고기가 정말 많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파도 인심 좋게 넉넉히 주신다.  밥도 공기에 꽉 찼다.

중랑구 설렁탕 맛집, 태릉 입구 맛집인 태릉 설렁탕 전문점은 기본으로 국수도 많이 넣어 주신다.  신랑이 아들이 국수를 좋아해서 조금 더 달라했더니 국수도 더 주셨다.  여하튼 인심이 좋았다.  뭐든지 많이 주셔서 먹는 내내 기분은 좋았다.

 

 

처음에는 양이 많아서  국수와 고기만 먹어도 한끼가 될것 같았다.  국물도 집에서 우리가 우려먹는 그런 사골맛이다. 전혀 조미맛도 나지 않았다.  처음 국물을 먹었을때에 간이 거의 되지 않았다.  그건 아마도 그만큼 국물에 자신이 있는게 아닌가 싶었다.  국물도 개운하고 국수와 고기, 밥까지 먹으니 정말 배불렀다.  밥은 조금 남겼지만 국물을 3명모두 깨끗이 먹어 치웠다.  아~ 참 고기도 부드러웠다.

 

 

고3 수험생 딸은 먹지 못해서 따로 2인분을 포장해왔다.  포장은 1인분에 무조건 8,000원이라고 한다.  얼려 놓은 국물이 아니라 막 퍼서 담은 따뜻한 국물이었다.  배추김치와 깍두기, 파까지 챙겨주셨다.  김치는 깍두기가 더 맛있었다.  가게에서 먹을때는 배추김치가 좀 입맛에 안맞았는데 집에 와서 먹으닌까 맛도 괜찮았다.   담날 아침에 끓여서 먹었는데 한팩에 고기도 많이 들어 있고 기름기도 없고 깔끔한 국물이 었다. 

 

이날 한끼를 너무 든든히 먹어서 저녁을 먹지 않아도 되었다. 

중랑구 설렁탕 맛집, 태릉입구 맛집, 중랑구 묵동 맛집, 태릉 설렁탕 전문점  30년 전통답게 가성비 좋고 국물이 깔끔하고 고기양도 많고 부드러운 설렁탕 찐 맛집으로 추천한다.

이 리뷰는 직접 내돈내산으로 방문한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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