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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카페/경기도 하남 감일지구

하남 감일 투썸 플레이스 하남감일지구점 아늑하고 분위기 좋다.

by 추억거리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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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에 갔다온 수험생 딸이 갑자기 투썸 플레이스에 있는 아이스박스가 먹고 싶다 한다.  집에 오기 전에 들렀음 좋았을 것을 집에 딱 도착하니 말한다.  아구.ㅠ .. 수험생이 먹고 싶다는데 우물쭈물할 시간이 없다. 그냥 데리고 나갔다.

 

 

투썸플레이스 하남감일지구점

하남 감일지구에 얼만전에 생긴 투썸 플레이스 하남감일지구점이다.  딸은 평소에는 오레오 비슷한 과자를  안좋아한다.  그런데도 투썸 플레이스 떠먹는아이스박스는 좋아한다.  난 투썸플레이스 티라미슈를 좋아한다.  참 신기하게도 맛있는 디저트가 많은데도 먹는 것만 먹는다.. ㅋㅋ 언젠가 강남에 유명한 뷔페집에 초대를 받아서 간적이 있다.  신기하고 넘 맛있고 고급스러운 음식이 많았는데  거기서도 난 김밥을 먹고 왔다.  역시 맛있는것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촌티를 팍팍 내고 온 기억이 있다.. 

 

 

투썸플레이스 하남감일지구

 

겉에서 본 하남 감일 투썸 플레이스 하남감일지구점은 커 보이지 않았다.  근데 막상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개방감도 좋고 분위기도 아늑하고 좋았다..

 

 

투썸플레이스 하남감일지구

 

막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에는 방처럼 구분되어 있는 자리가 있었다.  벽에 걸린 액자가 참 멋스럽게 보였다.  이곳은 어린자녀를 두신분들이 앉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무래도 신경이 덜 쓰일 것 같다.

 

 

투썸플레이스 하남감일구점

 

투썸플레이스 하남감일점

 

다행히 딸이 좋아하는 떠먹는아이스박스가 있었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티라미슈도 있었지만 딸이가 먹고 싶어하는 떠먹는딸기레어치즈가 딱 1조각 남아 있어서  떠먹는아이스박스와 같이 주문했다.  시간이 늦어서 포장을 해서 가져가기로 했다.  언제가부터 가격이 인상이 되었다. 얼마전 강남에 가서 살때도 5,900원이었는데 6,100으로 올랐다.  200원 차이인데도 앞자리 숫자가 다르니 꽤 많이 오른 것 처럼 느껴진다.  투썸플레이스 떠먹는아이스박스와 떠먹는딸기레어치즈는 각각 6,100원이어서 총 12,200원 계산했다.

 

 

투썸플레이스 하남감일지구점 

 

 

투썸플레이스 하남감일지구점

 

 

투썸플레이스 하남감일지구점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하남 감일 투썸 플레이스 내부를 구경했다.  늦은 시간에도 손님들이 곳곳에 앉아 있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아늑한 분위가라고 할까.. 조명이 그래서인지  밤늦게 캄캄할때 가서인지 여하튼 분위기는 좋았다. 

 

투썸플레이스 하남감일지구점

 

이곳은 밖에 있는 테라스다.  밤이 늦어서인지 의자를 정리해 놓으셨다.  테이블은  뒷쪽에도 있어서 테라스는 작지는 않다. 그리고  하남 감일지구가 아직도 개발중이라 바로 옆쪽에는 내천가를 공사중이다.  이 내천가가 완성이 되면 꽤나 괜찮은 자리에 위치해 있다.   테라스 밖은 바로 산이 보인다.  아직은 하남감일지구가  밤에 가도 공기가 좋은 편이다.  산이 많아서 인지  확실히 송파구, 강동구에서 이곳을 오면 공기 차이가 난다.  테라스에 나오니  산공기가 느껴졌다.  

 

 

 

드디어 주문한 디저트가 나왔다. 두 조각을 주문해서 박스가 좀 컸다.

 

투썸플레이스 떠먹는딸기레어치즈와 떠먹는 아이스박스

 

집에 와서 보니 이 늦은 시간에도 입맛이 땡긴다.  단지 이런 디저트는 많이 못먹는다.  

떠먹는 아이스박스는 오레오 같은 과자가 있고 맛도 비슷하다. 생각보다는 아주 달지는 않다. 처음먹어보는 떠먹는딸기레어치즈는 조금 느끼한 맛이다.  확실히 치즈가 들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아메리카노와 음료랑 먹으면 그나마 괜찮다.  

 

 

 

사실 오늘 메인은 투썸의 떠먹는아이스박스였지만 근처에서 붕어빵을 봤다.  이름도 잔챙이 붕어빵이다 ㅋㅋ  이름 보고 웃었는데  붕어빵 사이즈르 보니 헉... 진짜 잔챙이다.

 

 

근데 붕어빵이 정말 맛있었다.  밀가루 반죽을 어떻게 하셨는지 쫄깃한 맛이 났다.   이날 주메뉴는 잔챙이 붕어빵으로 바뀌었다.  아무리 비싼거 주면 뭐해 촌놈은 역시 촌놈이다.  비싼 디저트보다 잔챙이 붕어빵이 더 맛있었다.. 이날  디저트는 남겨서 냉장고로 직행했고 붕어빵은 3천원어치 샀는데도 좀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몇개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투썸건너편 골목 무슨 디저트 가게 앞에 있었는데 여하튼 맛있다.  사장님도 친절하셨다.

 

이상은 하남 감일에 있는 투썸 플레이스 하남감일지구점를 포스팅했다.  개방감도 좋고 아늑한 분위기와 테라스가 있는 투썸 플레이스 하남감일지구점 가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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