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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카페/경기도 남양주(팔당)

팔당 스타벅스 리버사이드팔당DTR점 뷰도 좋고 산책하기에도 좋다.

by 추억거리 2021.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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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버사이드팔당DTR점

 

 

얼마전에 지인이 보내준  카~톡!!! 뭔가 봤더니 선물쿠폰이었다. 신랑에게 넘 고생했다고 준 선물인데 막상 쓰려니 시간이 되지 않았다.  오늘은 어찌 어찌해서 시간이 나길래 신랑이랑 스타벅스를 가기로 했다. 이왕가는거 값도 같은데 뷰 좋은곳에 가보기로 하고 팔당 스타벅스를 가기로 했다.  명절 당일이라 차가 막히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교통이 원활했다. 저번에도 갔는데 사람이 워낙 많고 앉을 자리가 좀 비좁았다. 더군다나 코로나로 인해 의자를 많이 치워서 더 복잡했다.  그래서 그때는 바로 옆에 있는 투썸에 갔는데 오늘은 쿠폰이라 무조건 스타벅스를 가야했다. 어차피 오늘은 다른 스케줄이 없었기 때문에 아이들을 스터디까페에 보내고 오랜만에 둘이 한산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팔당 스타벅스

 

팔당 스타벅스는 2층이 까페이다. 들어가기전 QR코드를 찍어야 했기에 출입구에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스타벅스 리버사이드팔당DTR점 2층 내부

 

 

 

 

오늘도 벌써 만원이다..  뷰 좋은 창가에는 벌써 사람들이 꽉 차 있었다.  갈때 마다 느끼지만 팔당 스타벅스는 사람이 항상 많다.  11시 쯤에 도착했는데 에어컨을 틀어서 오히려 추운 느낌이 들었다. 

 

 

 

 

신랑이 받은 쿠폰은 아메리카노 2잔과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 세트였다.  날씨가 벌써 선선해서 따뜻한 커피로 바꾸었다.

 

 

 

 

원래는 이렇게 1층에서 부터 올라오는 엘리베이터가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멈춘 상태이다. 1층에는 드라이브스루가 있다.  2층에는 까페, 3층에는 옥외까페 전망대가 있다. 우리는 2층이 꽉 차고 사람도 많아서 3층 옥외까페 전망대로 향했다.

 

 

 

 

3층도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찍기가 미안했다. 특히나 팔당 뷰는 벌써 다 꽉 차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래도 높은 곳에서 사방이 확 틔여 있으닌까 기분이 참 상쾌했다. 더군다나 오늘은 날씨가 해도 없고 멋진 먹구름이 끼어 있어서 3층 옥외까페도 정말 만족했다.  여기는 안전 펜스가 되어 있어서 바람막이가 되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와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

 

 

팔당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팔당 스타벅스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는 정말 입에서 녹는 것 같이 부드럽다. 생크림은 약간 연유맛이 난다. 그래서인지 아메리카노와 궁합이 딱 맞았다.

 

 

 

팔당 뷰가 있는 쪽 가서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꽉 차 있어서 사진을 찍지 못하고 우리가 앉아 있는 곳에서 팔당 뷰를 찍었다.  옆건물은 바로 투썸이다. 여기는 나중에 포스팅 하겠다. 어떻게 스타벅스와 투썸이 이리 붙어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팔당 스타벅스는 안에 공간이 비좁아서인지 밖에도 벤치가 군데 군데  있다.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특히 봄 , 가을에는 야외에 나와서 팔당 뷰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원한 강바람과 멀리 스타필드 까지 보이는 뷰가 좋다..

 

 

팔당 스타벅스 

 

 

 

 

 

오늘은 정말 하늘도 예쁘더라.  어느샌가 먹구름도 물러가고 해가 떴다.  스타벅스는 팔당쪽으로 내려오는 길이 연결 되어 있다.  그래서 자전거 타시는 분들, 운동하시는 분들이 지나가면서 커피한잔 하시고 가는 곳이기도 한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를 낸 것 같다.  

 

 

 

팔당 뷰가 좋은 스타벅스 에 오면 이렇게 산책을 할 수 있다. 오늘은 명절이라 많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가끔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있었다.  차를 마시고 우리는 산책을 했다. 날이 좋으니 꽤 많은 사람들이 걷더라. 이곳은 차가 다니지 않는 곳이라 공기가  좋았다. 

 

팔당 스타벅스 정식 이름은 '스타벅스 리버사이드팔당DTR점"이다.  뭔 이름이 이리 어려운지 아마도 팔당 옆에 있어서 리버사이드 이나보다..   때로는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고 싶을때 강을 바라보며 멍때라기 하고 싶을때 강을 따라 걸으면서 추억을 나누고 싶다면 스타벅스 리버사이드팔당DTR점으로 가길 추천한다. 

 

스타벅스 리버사이드팔당DTR점은 드라이브 스루를 운행 하므로 추차장 입구가 조금 혼잡하다. 그리고 투썸에 비해 앉을 자리가 좀 비좁았다.  참고하고 가시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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