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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벚꽃이 한창이라 신랑이 어디갈까 하다 한번도 안간 서울숲을 가기로 했다. 가는길에 차도 막혔지만 나들이라 생각하고 천천히 갔다.
우리는 복잡해서 성수역 근처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약 20분간 걸어서 도착했다.
와 근데 사람 정말 많았다. 가족단위도 많고 연인들도 많았다.
서울숲은 크긴 정말 컸다. 벚꽃 명소라지만 벚꽂은 그리 많지는 않아서 좀 아쉬웠다. 더군다나 근처는 공사중 ㅠ
좀 놀란건 서울숲 입구는 길이 좀 정비가 되었는데 들어가면 갈수록 다 이런 흙길이다.
사람이 많다보니 걸을때마다 흙먼지가 엄청 날린다.
워낙 유명한곳이라 잘 정비가 된 공원이라 생각했는데 넓기만 하지 산책길이 이렇게 흙거리이다니..처음 봤다. 너무 정비를 안한 느낌이다.
외국인도 많이 오던데 최소한 산책길은 멍석 같은 것 이라도 깔아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끔 가는 올림픽공원은 굉장히 정비가 잘 되어있다. 잔디도 많고 산책길도 이런 흙길이 거의 없다.
솔직히 시골 공원을 가도 이런 흙거리는 못봄.
근데 서울숲은 잔디도 별로 없고 보닌까 자전거도 대여해주는것같던데 잘 타지도 못하겠더라.
광장 같은곳도 다 흙인데 거기서 돗자리 깔고 노는데 바람불면 진짜 최악일듯.. 비오면 여긴 못갈듯 싶다. ㅎ ㅎ
서울숲 유명해서 갔는데 많이 놀랍고 사실 실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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