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에 갤러를 정리하다 보니 내아이들은 둘다 끼가 조금씩은 있는것같다. ㅎ ㅎ
버스킹 구경하다가 노래부르고 오고 춤공연 구경하러 갔다가 춤추고 온 내 아그들 ..
작년(2022년)에 고2 였던 아들은 중간고사 끝나고 친구랑 홍대입구에 놀러가서 우연하게 버스킹하는 가수 김창연님 옆에서 노래를 부르고 왔다.
가수 김창연님을 잘 몰랐는데 너목보에도 출연하시고 불후의명곡에서는 황치열님과 같이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신분이다.
아들 왈 가수 김창연님 노래도 진짜 잘 부르시고 얼굴이 넘 잘생겨서 감짝 놀랐다고 한다.
울 아들 연예인 옆에서 노래도 부르고 온 간큰 남자였다. ㅋ ㅋ
복장을 보고 대학생인줄 알았는데 고등학생 이라닌까 다 엄청 놀랐던 사건이다 ㅎ ㅎ.
지금도 얼굴은 복학생이다. 누나랑 어디가면 항상 오빠가 되어 있음. 모든사람들이 오빠로 안다.
이번에는 딸이다.
재수 수능 끝나고 작년말 (2022년)먼저 대학생이 된 친구들이 하는 춤공연 보러갔다가 거의 1년만에 춤을 추고 왔다.
그렇다고 딸은 춤을 어디서 배운것도 아니다. 중학교 축제때 친구들이랑 방탄소년단 bts 춤을 추었는데 처음치고 생각보다 잘 추것같다.
그리고 가끔 학교축제나 수련회에서 장기자랑 하는게 다 인데 춤도 쉽게 배우고 춤선도 나쁘지는 않다 ㅋ ㅋ
딸 춤춘걸 보고 얼마전에는 실용무용학과 다니냐고 물어봄 ㅋ ㅋ
이걸보면 딸과 아들 끼가 조금은 있는듯 하다 ㅎ
버스킹 구경하다가 노래부르고 오고 춤공연 구경하러 갔다가 춤추고 온 내 아그들 이 블로그에 아이들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놓아본다. 아마 보면 지우라 할수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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