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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방문리뷰

천호역 강동미즈여성병원 자궁경부암 가다실9가 3차 접종완료

by 추억거리 2021.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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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미즈여성병원

1. 자궁경부암백신 가다실9가 3차접종 완료

2021.12.9일 드디어 강동미즈여성병원에서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9가 3차 접종을 완료했다.  6개월이 걸렸다. 

 

강동미즈여성병원 주차장

 

강동미즈여성병원은 주차장도 넓은편이다.  하지만 복잡한 시간에 가면 자리가 없기도 한다.  다행히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주차장은 자리가 많이 있었다.  평소에는 백신을 맞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동네 가까운 정류장이 막히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차를 가지고 갔다.  가다실9가 예방접종 및 부인과 정기검진이 있어서 서둘러 갔다.  특히 강동여성미즈병원은 10시 이후에 가면 사람이 많아 대기시간이 길어진다. 그래서 9시에 진료를 시작하기 때문에 9시 쯤 도착을 했다.

 

강동미즈여성병원 내부

 

강동미즈여성미즈병원 1층에는 내과와 건강검진센터가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의사분들도 많이 있는 병원이다.  특히 여의사분들이 많아서 좀 편한 곳이다.  먼저 접수센터에 접수를 한 후 부인과 대기표를 뽑고 기다렸다.  예진실 간호사가 여러가지를 물어본후 가다실9가 접종확인서에 싸인을 한후 기다렸다. 강동미즈병원은 여러번 갔지만 대체적으로 간호사분들이 친절하다.

 

강동미즈여성병원 내부

강동미즈여성병원은   진료실도 많은 곳이다.  단지 그전에 진료를 하면 담당 선생님들이 자주 바뀌었던 것 같다.  대표원장님에게 진료를 받은 후에는 바뀌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원장님은 친절하지만 가끔은 과잉진료도 없지는 않는것 같다.  근데 원장선생님을 보면 정말 경험이 많은 의사라는 걸 깨닫긴 한다.  그만큼 환자들이 몰리기도 해서 이날도 조금은 기다렸다.

 

 

부인과 기본 검사를 하고 수납을 한후에 가다실9가를 접종했다.  간호사는 열을 체크한후 혹시 최근에 코로나 백신 접종을 했냐고 물었다.  난 가다실9가 접종으로 인해 코로나 백신을 뒤로 미루었다.  9월쯤에 내 나이때에 예약이 가능했지만 워낙 사람들이 몰려서 잔여백신도 없었고 또 한달간격으로 코로나백신 2차를 맞아야 해서 잘 못 하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과 겹칠 가능성이 있어서 일단 내년으로 미루었다. 

 

코로나 백신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한후 2주 정도의 텀을 두고 접종을 하라고 권했다.  하지만 코로나가 부작용 기사가 끊이지 않기에  한달정도의 간격이 더 안전하지 않을까 싶다.  혹시 코로나 백신과 겹치지 않도록 조심은 해야 할 것 같다. 

 

 

2. 가다실9는 어떤 백신인가?

가다실9는 가다실에 포함된 HPV 6, 11, 16, 18 형외에 HPV 31, 33, 45, 52, 58 형까지 추적으로 포함된 HPV백신이다. HPV52, 58 은 HPV에 감염된 만 18~79세 의 한국 여성에서 HPV16형 다음;으로 높은 유병률을 나타내 HPV유형이다. 인유두종바이러스 16, 18, 31, 33, 45, 52, 및 58형에 의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에 효과가 있다. 인유두종바이러스 6, 11 형에 의한 생식기 사마귀, 인유두종바이러스 6, 11, 16, 18, 31, 33, 45, 52 및 58형에 의한 지속적 감염 및 다음의 전암성 또는 이형성 병변의 예방 , 자궁경부 상피내 선암, 자궁경부상피내종양 등 효과에 있는 백신이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암검사할때 바이러스 유무를 알기 위해 검사를 실시한다.  바이러스는 없어지기도 한다고 하니 검사에 이상이 있을경우에는 의사와 자세히 상담한후에 미리 예방을 하는 게 좋을 듯 하다.

 

 

 

3. 가다실9가 나이

가다실9가는 나이가 중요하다.  의사선생님이 나에게 권할때 내 나이가 많아서 접종해도 소용이 없지 않냐고 했는데 60세까지도 가능하다고 했다.  근데 이부분이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가다실9가는 만9세 ~ 만45세까지 권장을 하기 때문인데 약간 신뢰가 가지는 않았다.  그래도 생일까지 따지고 호적에는 나이가 늦게 실려서 여차여차 맞기로 했다.  물론 나이가 늦을수록 예방율이 떨어지긴 한다고 한다.  하지만 안하는 것보다는 나을듯 해서 접종을 하기로 했었다.  30대에도 맞으라고 권했지만 가격이 굉장히 부담이 되서 미루었다.

 

4. 가다실 9가 가격

가다실9가는 2021. 6월에 1차 접종을 했다.  그때는 가다실9가 가격이 21만원이었다.  그런데 8월달에 2차를 맞을때는 2만원이 올라서 가다실 가격이 23만원이었다.  하지만 1차를 접종한 날짜에 맞춘가격으로 3차까지 21만원에 접종을 해준다고 했다.  3차까지 접종가격이 총 63만원이 들었다. 가다실9 가격은 병원마다 가격이 상이하기 때문에 가격을 알아보고 접종을 하는게 좋다.  

 

 

가다실9가 접종간격

5. 가다실9가 접종간격

가다실9가는 6개월을 걸처 3번을 접종해야 한다.  1차 접종한후 2차는 2달후에 접종을 하고 3차는 2차 접종한후 4개월후에 접종을 해야 한다.  요즈음에는  만12세 여성 청소년에게 자궁경부암 백신을 나라에서 무료접종을 해준다.  가다실4로 6개월을 거쳐 2회 접종이다.  내 기억으로는 2003년생부터 적용이 된 것으로 안다.

 

6. 가다실9가 접종후기

가다실9 는 주사가 굉장히 아프다.  처음 1차를 맞았을때는 1주일동안 팔도 뻐근했고 저림증상까지 있었다.  2차 접종은 조금 나은듯 것 같았지만 증상은 비슷했다. 3차 접종시에는 주사 바늘을 꽂은후 약 1분은 통증이 동반이 되었다.  그래서 대기실에서 조금 앉아 있다가 갔다. 그나마 1분 지나닌까  심한 통증은 사라졌다.  이틀이 지난 지금도 주사 맞은 팔은 아직도 따금한 증상과 뻐근한 느낌도 있고 약간 팔저림 증상도 있다. 심한경우에는 타이레놀을 먹으라고 했고 샤워는 당일에는 삼가하라고 했다.  이렇게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9가를 3차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7. 가다실9 에 대한 생각

암을 예방하는 유일한 백신 자궁암경부암 가다실9는 고위험군 바이러스를 예방해주는 주사이다.  가격이 부담이 되어서 조금 망설였지만 조금 더 빨리 맞을걸 하는 생각도 한다.  나이가 어릴수록 예방율이 더 좋다고 하니 한살이라도 젊을때 맞기을 권한다.  요즈음에는 남자들도 맞으라고 권한다. 난 늦은나이에 맞기는 맞았지만 그래도 잘했다는 생각은 든다.  젊었을때는 패스했던 일들이 나이가 먹으니 확실히 패스가 안되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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