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so so한 일상이 추억거리가 된다
교육/자녀교육

[자녀교육] 가장 중요한건 책읽는 습관 만들기

by 추억거리 2021. 8. 30.
728x90

현재 고등학생 두명의 자녀들 둔 엄마이다.

참 시간이 이리 빠를지 몰랐다

아이들 어릴때는 애들이 언제 클까 생각했지만

초등학교만 졸업타면 진짜 금방 고등학생이 된다

그러다보면 가장 중요한 대학입시에 몰두하게 된다

현재 고3인 딸아이를 둔 엄마로서

수시준비, 자기소개서 쓰기, 수능공부하기 등

여러가지를 지내보면서 자녀교육이

참 어렵다는걸 느낀다..

 

 

그래서 오늘부터 난 지금까지 내 아이들을 키우면서

경험했던 공부법이나 인강들을 같이 공유해보려한다.

그중에 가장 중요했던건 바로 책읽는 습관이다

 

 

 

 

요즈음에는 너무 미디어가 발달한 시대라 

아이들이 글을 읽는 자체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식당이나 까페에 가면 아이들을 조용히 하기

위해 유튜브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보여주는걸 자주 목격하게 된다.

그때는 편할지 모르지만 아이들은 글을 접하기도

전에 미디어를 보기 때문에 확실히 책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 밖에 없다.

 

 

내 아이들의 세대에는 그나마 나았다.

초등학교 3학년 이후에 고학년이 되어서

스마트폰이 보급되어서 그때는 학생들도

폴더폰을 많이 썼다.

하지만 지금은 아이들이 태어나자마자

스마트폰을 접하게 되니 참 문제가

아닐 수 없는것 같다.

 

 

난 내 아이들이 어릴때 매일

책 10권이상을 읽어주었다. 

매일 읽어줄 책을 쇼파에 진열해놓고

그것만을 철칙으로 세웠던 것 같다.

특히 책값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직접 발품을 팔아 중고책을

많이 사서 읽혔다.

사실 난 우리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 될

때쯤 책 1000권 이상을 기증했다.

그래도 집에는 몇백권이 곳곳에 숨어 있다

 

 

일단 책읽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

첫번째는 책을 보이는 곳에 두는곳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스스로 찾아보지 않는다.

 

두번째 부모들도 매일 책 5~10권씩 읽어준다

처음에는 쉽지 않지만 습관이 되면

아이들이 읽어 달라 한다.

 

세번째 책값을 아끼지 말자

물론 새책이 아니어도 좋다

 

네번째 가까운 도서관을 이용하자

사실 집에 책을 사놓는건 한계가 있다.

그개서 가까운 도서관이나

학교 도서관을 이용하는 걸 추천한다.

 

 

난 초등학생이 되면서 만화책도 굉장히

많이 사주었다.

하지만 책 읽는 습관이 잡히기전에는

만화책을 주지 않는게 좋다

아이들은 그림이나 짧은 글을 자주 보면

긴 글은 읽지 않게 된다.

 

 

이렇게 책읽는 습관을 만들어주면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교때부터

실력이 나타난다.

특히 현재 고등학생 딸, 아들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어릴때 책을 많이 읽었던게

정말 후회가 없다고 한다

 

 

왜냐하면 중학교부터는 수행평가가

많다.  특히 남학생들은 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은 이 수행평가부터가

굉장히 힘들고 벅차다.

어느날 둘째 아들이 이러더라

애들이 책을 못 읽는다고..

바로 이런 경우다 

책을 읽고 써야 하는 수행평가가

꽤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마지막 목표는

바로 수능이다.

수능에서 국어영역을 단시간에

따라 잡기 힘든 과목이다

책을 많이 읽었던 아이들은

기본 스킬만 배워도 실력이

금방 향상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국어영역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다.

실제로 고3 딸아이가 증언을 해준다.

 

 

마지막으로 책읽는 습관은

모든 과목에 영향을 미친다.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서 풀지

못한다..

 

 

지금 미디어시대에 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에게 책읽는 습관을

꼭 만들어주라고 얘기 하고 싶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