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so so한 일상이 추억거리가 된다
티스토리/티스토리 성장기

애드센스 승인 일주일후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by 추억거리 2021. 9. 24.
728x90


난 어제가 애드센스 승인이 된지 딱 일주일이 되었다. 9월 16일 7시쯤 승인멜을 받고 기뻐서 이곳에 포스팅을 했다. 하지만 어제부터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9월22일 까지는 이정도 수익이면 정말 만족한다고 생각을 했다. 어제부터는 방문자수에 비해 수익이 많이 떨어져서 도대체 갑자기 왜이러지 여러가지 생각을 했다. 오늘 아침 6시 쯤에 일어나도 방문자가 60명 가까운데도 수익은 0$ 라니 이거 뭐냐.. 어제부터 멘붕이 시작되었다.

그러던중 제가 구독하는 블로그 구독자님이 제게 수익을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다. 댓글이 많이 달리닌까.. 근데 사실 수요일까지는 승인후 수익이 좋았기에 난 그래도 내가 지금까지 열심히 포스팅하고 방문해서 수익이 이렇게 많이 생긴줄 알았다.. 하지만 어제 오늘 지나고 나니 그게 아니었다. 그럼 난 운이 좋았을까? 무엇일까? 어제 오후부터 생각했다. 역시 구독자님의 말씀이 맞았다. 방문자가 많아도 체류시간이 길지 않으면 수익에는 도움이 안된다는 사실을 흑 흑... 물론 그전에도 익히 알고 있었다. 하지만 데이타로 보니 현실감이 확 느껴졌다.
그럼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게 잘못된 것일까?? 심각한 고민에 빠져 글을 써본다.

부끄럽지만 일주일동안 애드센스 데이터를 올려보겠다. 사실 수익을 밝히는건 조심스럽다. 하지만 나 같이 초보인 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고 올려보았다.

지금 데이터를 보면 9월 22일 까지는 나름 이정도면 수익이 좋은편인 것같다. 애드센스 승인 받은지 5일만에 핀번호를 보낸다고 멜이 왔다. 내가 알기로는 10$가 되면 멜이 오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처음부터 승인후에도 수익이 생겨서 방문자수가 많아서 그렇구나 생각을 했다. 특히 9월21일 화요일은 수익이 적은이유가 바로 추석 당일이다. 그러다보니 분주하고 이동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방문자수가 줄어기 때문에 수익도 좀 줄었구나 생각을 했다.

하지만 9월 22일과 9월 23일은 방문수자가 400명을 넘는다. 추석당일인 9월 21일 방문자수가 200명도 안되었지만 어제보다 수익이 더 좋았다. 이게 바로 무슨 차이인가?? 그럼 왜 갑자기 9월 22일에는 이렇게 수익이 많았을까? 그건 바로 추석 연휴 마지막이라 그때부터는 집에 왔기때문에 방문자수가 많아서 그렇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어제부터 착각이었음을 깨달았다.

현재 블로그를 시작한지 딱 한달이다. 그래서인지 아니면 내가 키워드를 잘 못잡은지 외부 검색률이 거의 없다. 오히려 초반에는 검색률이 좀 있었는데 핫한 뉴스나 이런 부분을 쓰지 않아서 거의 없다고 본다면 된다. 처음 블로그 개설때는 내 아이가 고3이라서 수능원서비용이나 수시원서접수를 포스팅했기 때문에 그래도 검색률이 좀 있었다.

내가 이렇게 일상블로그를 하면서 느낀게 검색이 힘들다는 것이었다. 특히 다음에 보더라도 네이버가 다 장악한다. 아 진짜 속상하다.. 그리고 이제 한달 되어서 지수도 낮다. 뭐 이런 저런 이유가 있기 때문에 검색률이 거의 없다. 오히려 갈수록 줄어든 상태다. 그래서 난 최대한 이웃 방문과 포럼에 글을 올려서 방문자수를 늘렸다. 이것도 한계에 부딪힌다.. 매번 손가락으로 포스팅하고 댓글 다는거 정말 손가락 노동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 그래서 더 고민에 빠져 있는데 수익까지 줄었으니 ㅠ ㅠ

그래서 난 내가 일주일동안 포스팅한 글을 쭈욱 살펴 보았다. 도대체 이유가 무엇인지 찾아야 할것 같아서..
애드센스 승인후 애드센스에 대한 글을 포스팅하고 특히 카카오뷰채널을 같이 공유한 글을 올렸다.

바로 이것이 나에게 큰 수입의 원천이었다.. 모두들 궁금한 내용이었고 특히 카카오뷰채널 설정 방법은 포스팅글을 보고 해야 했기 때문에 체류시간이 꽤 길었을 것이다.. 특히 연휴 마지막날은 9월 22일은 추석연휴로 블로그를 하지 못한 분들이 많이 들어와서 한꺼번에 글을 보고 설정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전에 글들은 내가 어떻게 승인이 되었는지 나의 티스토리 성장기를 보기 위해 꼼꼼히 읽었을 거라 생각을 하게 됐다.. 하지만 어제부터 급격히 떨어진 이휴는 이제 거의 글 효력이 떨어진듯 하다.

일상 블로그를 올리면 방문자수는 많다 . 하지만 습관적으로 와서 공감, 댓글 쓰고 가는 경우가 흔하다.. 사실 나도 그중에 한명이다.. 참 부끄럽다. 하지만 내가 어려워하는 글들을 보면 어렵지만 완벽하게 다 읽지는 못해도 읽으려고 애를 쓴다. 바로 이 부분의 차이다. 난 어제 들었다. 체류시간이 30초가 지나지 않으면 수익은 0.01이라는걸 ...

어제 절실히 깨닫는데 구독자님의 블로그에 아주 잘 설명을 해놓으셨다.. 이래서 구독자도 잘 만나야 하나보다. ㅠㅠ

지금까지 내가 포스팅한 글을 읽으셨던분들은 조금 헷갈릴 것 같다..
그래서 나 스스로는 이렇게 요약을 했다. 애드센스 승인 받기까지는 일상글을 포스팅할때는 특별한 메리트가 없기 때문에 최대한 구독자 수를 늘리고 방문자수를 늘리고 1포라도 꾸준히 해야 승인도 잘 나는게 맞다. 왜냐하면 일상글은 내 블로그 아니어도 볼곳은 많다. 하지만 전문적인 글은 흔하지 않기에 승인이 빨리 나는건 당연한 것 같다..

그럼 승인받은것 만으로 끝이냐? 아니다. 수익이 없는데 그럼 뭐하러 승인을 받아?
승인후에는 양질의 글을 써야 하고 가장 중요한건 서로가 참된 구독자가 되어야 할것 같다.. 이왕 하는거 오늘 10명 방문을 하고 댓글을 쓰더라도 체류시간을 지켜주고 공감을 해준다면 정말 서로에게 좋은 구독자가 되는게 아닌가 싶다. 나도 가끔은 대강 읽고 기계적으로 댓글 달때도 있었는데 정말 반성한다. 오늘부터는 부족한 저의 글을 보시려고 구독한 구독자님들 순회도 해야 겠다.. 항상 댓글 다시는 분들만 가닌까 참 그분들한테는 미안하다. 손가락 노동이 한계가 있다.. 그래서 순서가 늦어 늦게 답방 가더라도 양해해주시길 바래본다..


정말 구독자님들 죄송하고 앞으로는 필요한 구독자가 되어 볼게요..
우리 서로 참된 구독자, 참된 이웃이 되어봐요..
시간을 쪼개서 찾아왔는데 좀더 놀다 가시길 바래요..
저도 그럴게요.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