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 비빔국수 맛집 망향비빔국수 미사리점
경기도 하남 비빔국수 맛집 망향비빔국수 미사리점

대문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다.
난 가끔 비빔국수가 땡길때가 있다.
주말에는 신랑이랑 비빔국수를 먹고 왔다.
여러곳을 갔지만 내 입맛에는 망향비빔국수 미사리점이 맛있다.
근데 망향비빔국수 미사리점이 예전에는 미사지구가 들어오기전에는 조정경기장 건너편 미사리쪽에 있었는데 이쪽으로 옮긴후로는 확실히 손님도 많이 줄어든것같다. 미사리에 있을때는 줄을 서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아무래도 이곳으로 옮긴후부터는 근접성이 확실히 떨어진다.

주차장도 넓고 괜찮다.

우리가 간 시간에는 점심시간이 지나서인지 한가했다.
망향비빔국수 미사리점은 들어가는 입구에서 먼저 계산을 한후에 자리에 앉아야한다. 손님이 많을때는 계산시 테이블을 지정해주신다.

비빔국수 보통 사이즈는 8천원
곱배기는 9천원이다.

우린 비빔국수 2개를 주문하고
만두도 주문을 했다.
예전에는 반찬으로 백김치를 주었던것같은데 지금은 국수에 많이 넣어준다. 내 생각에는 잔반 때문인듯 싶기도하다.
난 이 백김치 맛이 넘 좋다. 새콤한 맛과 매운 양념장 맛이 잘 어우려져서 내 입맛에는 좋다. 대신 끝맛이 매워서 주문시 덜 맵게 해달라고 하면 조절해주신다. 매운맛에 육수랑 같이 먹음 매움을 중화 시켜준다.
만두는 첨 먹었는데 맛은 그럭저럭하다.

난 신랑과 본점도 갔다왔지만 확실히 맛은 차이가 있다. 망향비빔국수 본점은 국물이 동치미 육수가 더 강하다. 그래서일까 굉장히 깔끔한맛이다.
시간되면 신랑이랑 다시 갈 생각이다.
망향비빔국수 미사리점은 양념맛이 더 강하다고 할까 신랑은 본점이 더 맛있다고 하지만 난 망향비빔국수 미사리점의 그 양념맛이 더 좋다.
백김치는 맛이 같은것같다.
보통 비빔국수는 호불호가 있기 마련이지만 몇십년동안 유지한다는건
대단하다.
내가 첨 간 기억이 지금은 성인이 된 아이들이 4~5살때 갔으니 진짜 오래 된곳이긴하다.
가끔 매운게 땡길때는 망향비빔국수 미사리점도 추천해본다.
망향비빔국수 미사리점
경기 하남시 하남대로 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