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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책리뷰

[책리뷰 #03] 스펜서 존슨의 선택

by 추억거리 202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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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집에 있던 책들을 기증하고 그래도 내 앞길에 길잡이가 되어줄 책을 몇권 남겨 놓았다. 그 중 스펜서 존슨의 베스트셀러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선물' , 그리고 마지막으로 '선택' 이다.

요즈음 흔히 말하는 '선택장애' 나도 겪고 있지 않나???
그럼 오늘 이책이 조금이나마 길잡이가 되길 한번 바래본다.



그럼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자

'선택'이라는 책은 등장인물이 꽤 나온다. 이 등장인물을 통해 주인공은 어떻게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배운다. 어떤 똑똑하고 성실한 젊은이가 있었다. 그는 매순간마다 어떻게 해야 제대로 된 판단을 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 고민하던중 어느 산행 모임에 참석하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 모임은 산악인이자 성공한 사업가인 길잡이가 이끄는 주말 행사였다. 산에 오르면서 의사 결정에 관한 유용한 조언을 받을 수 있는 행사라고 소문이 나 있었다. 길잡이는 이 산행에서는 Yes No 시스템을 이용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걸 알려준다 . Yes No 시스템은 사람들이 자기 스스로 어떤 생각을 하는지, 즉 세상이 빠르게 변하는 만큼 더 빠르게 더 나은 결정을 해야 하기때문에 'Yes인지 'No' 인지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길잡이는 젊은이에게 산행을 통해 만나는 이들에게 더나은 결정을 하기 위해 두가지의 질문을 알아보라는 미션이 주어진다. 과연 이 질문에 Yes인지 No 인지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라

더 나은 결정을 위한 첫번째 질문
1. 내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2. 정보를 모아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는가?
3. 미리 충분히 생각하고 있는가?



1.내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우리가 원하는 것은 우리가 바라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가 꼭 해야만 하는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흥미로운 무엇인가일 뿐이지 만족시켜주지는 못한다. 정말 필요한 것에 초점을 맞추라. 정말로 필요한 것만을 추구할때 더 나은 결정을 더 빨리 할 수 있다

2. 정보를 모아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는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직접 확인한 정보를 모아야 한다. 정보를 찾으면 더 많은 대안을 찾아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3. 미리 충분히 생각하고 있는가?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각각의 대안을 살피면서 다음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미리 예측하고 충분히 생각하라고 한다.

더 나은 결정을 위한 두번째 질문
1. 내가 하는 결정은 나 자신에게 정직한가?(정직성)
2. 나는 내 직관을 믿은가?(직관력)
3. 나는 더 좋은 것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는가?(성찰능력)


1. 내가 하는 결정은 나 자신에게 정직한가?
내가 잘못 내린 결정은 그 당시의 내 착각에서 비롯 되었다. 내가 더 나은 결정을 하는 것은 내가 깨닫는 진실에서 비롯된다

2. 나는 내 직관을 믿는가?
결정을 내릴때 어떤 느낌이 드는지 직관을 이용해 파악해야 한다. 그런 방식이 익숙해 질수록 값비싼 대가를 치려야 할지도 모를 실수를 방지 할 수 있다. 내가 결정을 내리는 방식에 대해 내가 느끼는 기분은 종종 결정의 결과를 예고하기도 한다.

3. 나는 더 좋은 것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는가?
내 믿음, 내가 더좋은 것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는 것에 영향을 받는다. 지속적으로 더 나은 결정을 하려먼 더 좋은 것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으면서 그런 믿음을 바탕으로 행동해야 한다


젊은이는 산행중 만난 사람들로부터 많은 이야기 끝에 이런한 교훈을 얻게 된다. 이렇게 산행을 마친후 젊은이는 일상에서 항상 지갑에 넣어 사용하기 위해 수첩에 적어 둔 Yes No 시스템을 정리해 카드로 만들었다.



우리의 삶은 매순간이 선택이다. 선택을 잘 못 했을때 넘 속상해서 인생을 포기해버린 이들도 있다. 물론 그들도 자기딴에는 가장 최선적인 선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하기도 한다. 허나 가장 슬픈건 다시 돌아가서 다시 선택하고 싶지만 그게 되지 않기에 우리의 선택이 참 중요하다. 우린 다시 그 경험을 통해 새로운 길을 가는거 뿐이다.

나 또한 인생을 살면서 선택의 후회가 있다. 아마 없는이는 없을거다. 그렇다고 선택이 내 인생을 좌우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잠시 선택을 잘못 했을지라도 경험을 삼아 다시 새로운 선택을 한다면 그전보다 더 결과는 좋아질 수 있다. 혹시 내가 선택을 잘못 했다고 생각했을때는 주저하지 말고 과거는 그저 경험으로 삼고 앞으로 전진해서 다시 나가길 바란다. 그러면 반드시 해뜰날이 있지 않겠나..

어떤 선택을 할때는 나에게 정말 필요한것인가?, 또 이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수집했는가?, 미래를 예측하면서 대비하고 결정을 하는가? 내 스스로에게 정직한건지? 내가 느끼는 느낌이 정말 두렵지 않은지? 내가 더 좋은것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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