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부터 신랑이 통돌이 통돌이 하더니 당근마켓에서 통돌이 오븐(Tongdori Henz)을 샀다.
현재 세제품은 10만원 이상 하는 상품을 당근마켓에서 15,000원으로 득템을 했다. ㅎ ㅎ
통돌이 오븐이 무엇인지도 몰랐는데 상당히 신기했다. 통돌이 오븐은 인덕션이나 하이라이트에는 사용을 할 수 없다. 그래서 휴대용 버너에서 했다. 본체가 휴대용 버너에 알맞게 설정이 되어 있다. 뒷부분은 기름받이가 있고 손잡이 같은 부분을 컨트롤 박스라 하는데 건전지를 넣어서 회색 부분을 눌러주면 알아서 돌아간다.
생삼겹살과 목살을 잘라서 넣었다. 자르지 않고 통삼겹으로 해도 되는 것 같다. 가스불을 켜고 컨트롤박스 버튼을 누르면 통이 돌아가면서 기름은 알아서 빠진다.
삼겹살을 20분정도 돌려야 하는데 좀 많이 돌렸더니 많이 바삭했다.
이건 저녁 늦게 학원에서 돌아온 아들을 위해 목살을 20분동안 구웠는데 확실히 부드럽고 맛이 있었다. 타이머를 맞추면 좋을 듯 하다.
통돌이 오븐(Tongdori Henz)은 사용하기 편하다. 삼겹살 구울때 기름이 튀기지 않아서 좋고 타이머만 잘 맞추면 다른일도 할 수 있어서 넘 편하다. 팬에 삼겹살을 구우는 것 보다 냄새도 덜 나는 것 같다. 사용설명서를 보니 고기 뿐 만 아니라 고구마나 감자, 볶음깨, 볶음콩, 옥수수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집에 콩이 있는데 볶아서 먹어야 겠다. 특히 고기를 많이 먹는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유용한 제품인 것 같다.
참 요즈음에는 신박한 제품들이 나온다. 에어프라이어가 나왔을때도 넘 간편하고 좋았는데 통돌이 오븐도 나오고 또 어떤 신제품들이 나오려는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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